이현창 전남도의원, 전기차 화재 진화 방법의 비효율성 지적
이현창 전남도의원, 전기차 화재 진화 방법의 비효율성 지적
기사입력 2023-11-07 18:02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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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이현창 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례)은 지난 11월 6일 제376회 제2차 정례회 소방본부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전기차 화재에 대한 현행 진화 방법의 비효율성을 지적하고, 진화 장비의 신기술 도입을 촉구했다.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기차 화재 대응을 위해 질식소화포 47개, 소화수조 22개, 수벽형성관창 110개 등 7종 887점의 전기차 화재진압 및 구조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이현창 의원은 “전기차 화재 진화 시 평균 20여 명의 인력과 10t 이상 소화수를 투입해야 한다”면서 현행 장비의 비효율성과 한계를 지적했다.
이어, “국립소방연구원 등과 협력해 신기술을 발굴하는 등 더욱 발전적인 대안 모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홍영근 소방본부장은 “변화하는 재난환경에 대비해 꾸준한 훈련과 맞춤형 장비 도입의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