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교육청 청소년 해외 봉사단, 탄자니아로 봉사활동 출발!
광주광역시교육청 청소년 해외 봉사단, 탄자니아로 봉사활동 출발!
기사입력 2023-11-03 07:2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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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이정선 교육감 공약인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바퀴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학생 체험 중심의 봉사활동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갖춘 세계민주시민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교육봉사(과학활동, 태권도, 컴퓨터 등 학습지원) ▲학생교류(현지 학생과 함께하는 퍼포먼스, 놀이활동, 게임) ▲학교 방문 및 교류활동 ▲마을봉사(무료 급식소 및 전놀통이 코너 운영) 등에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해외봉사단은 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정보화 기기를 지원한 학교를 방문해 봉사활동, 교육교류, 5·18민주화 운동 플래시몹, 태권무 및 K-POP 공연 등을 통해 양국 간에 활발한 교육교류 활동과 5·18세계화 및 한국문화를 널리 전파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안전하고 의미있는 봉사활동을 위해 학생과 보호자 대상으로 청소년 해외 봉사활동 사전설명회와 4차례에 걸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학생들이 지켜야 할 안전 수칙, 학교폭력 및 성폭력 예방 교육, 보건교육 등 안전교육은 물론 과학활동, 무료급식소 운영, 전통놀이 코너 운영 등 탄자니아 현지에서 수행해야 할 봉사활동의 내용과 방법 등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한 학생은 “평소 봉사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해 왔다”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다른 나라의 아이들을 도울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우리 교육청에서 정보화 기기를 지원한 탄자니아 학교에서 봉사활동을 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봉사활동으로 학생들이 나눔과 배려의 봉사정신을 갖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