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 박성재 도의원, ‘학생 운동선수들에게 진로·진학 선택권 확대해야’
중도 포기 학생운동선수와 저소득층 학생운동선수 대책 강구해야한다.
기사입력 2023-11-02 21:2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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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우리 대표선수들의 값진 메달을 획득하고 훌륭한 성과를 거두었다. 하지만 학생운동선수들이 중도에 포기하고 일반계고를 진학하는 비율이 30%가 넘어 맞춤형 교육지원의 필요성이 제기된다.
이에 박성재 의원은 “모든 학생운동선수가 배드민턴 안세영 선수처럼 스포츠스타로 성공할 수 없는 안타까운 현실속에서 학생선수들의 진로진학을 위해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며 “운동을 그만두고 제2의 진로를 찾을 수 있게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경제적인 이유로 재능과 잠재력을 가진 운동선수들이 중도에 포기하는 경우가 있다”며 “학생운동선수가 체육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게 우수한 운동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육복지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전라남도교육청 체육건강과 박재언 과장은 “E-스쿨 인터넷 강의를 통해서 최저학력을 맞추기 위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고, 학부모 부담을 제로화시키기 위한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성재 의원은 제12대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 의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특히 지속 가능한 생활교육을 위해 힘쓰고, 보편적 교육지원 정책을 펼치기 위한 의정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