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찾아가는 ‘고흥행복강좌’ 바리스타 2급 자격증반 운영
군민 누구나 소외받지 않는 평생학습 기회 제공 -
기사입력 2023-11-01 13:55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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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고흥군은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취약계층 등 군민을 대상으로 나누리 희망제작소에서 찾아가는 고흥행복강좌 바리스타 2급 자격증반을 운영하고 있다.
기존 ‘고흥행복강좌’는 유명인을 초청해 교육을 희망하는 군민들이 찾아오는 형식으로 진행됐다면, 올해 처음으로 운영하는 ‘찾아가는 고흥행복강좌’는 군민의 수요가 많은 교육과정에 강사가 찾아가는 형식으로 군민의 학습 욕구 충족과 취·업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은 꾸준히 군민들의 수요가 있었던 바리스타 과정을 선정해 수강생을 모집했으며, 당초 모집 인원보다 3배가 넘는 교육생이 모집돼 1개 반을 추가 개강해 확대 운영하고 있다.
특히, 취약계층의 교육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교육생을 추천받아 1개 반을 별도 운영해 군민 누구나 소외받지 않는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 중인 교육생은 “그동안 바리스타 교육을 받고 싶었지만 지리적 여건이나 시간 제약으로 교육을 받을 수 없었는데 이렇게 교육생을 위해 찾아가는 교육으로 진행해 줘 고맙다.”라면서, “은퇴 후에 창업을 꿈꿔볼 수 있는 공부를 할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공영민 군수는 “군민 누구나 소외받지 않는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해 군민의 학습 욕구 충족과 취·창업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평생학습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