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전국체전 정보통신서비스로 성공 뒷받침
사이버보안 강화한 역대 최고품질…장애인체전도 준비 철저
기사입력 2023-10-30 14:4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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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전라남도는 104회 전국체전 전용 정보통신기반시설을 완벽하게 구축해 단계별 빈틈없는 무중단 운영지원 체계로 성공 체전을 뒷받침한 성과를 바탕으로 전국장애인체전도 철저히 준비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지난 전국체전 때 정보통신기반시설의 안정화 기간 및 현장 변동성을 감안해 대회 2일 전에 구축을 완료하고 1일 전 정보통신 종합상황실 운영체제로 전환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전국체전에선 주경기장에 전화, 팩스, 유·무선인터넷, TV 셋탑 등 299회선 1천95대의 장비를 포함해 총 833회선과 1천645대의 전산장비, 91명의 전담인력이 투입됐다.
특히 주경기장에 이동통신망 폭주에 대비한 1G급 대용량 와이파이 6개소와 기지국을 추가 배치해 모바일 통신망을 최적화하고 TV 방송용 중계망 72회선을 구축해 연계하는 등 역대에 없는 고품질 유·무선 이용 환경을 제공했다.
대회 기간 중 대회 운영망의 해킹 등 보안사고 예방을 위해 주경기장 정보통신 종합상황실에서는 역대 처음으로 국정원 광주지부와 합동 근무 체계를 유지해 사이버공간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전송 구간은 이원화하고, 대회망과 기자망을 분리했으며 각 용도실에서도 유·무선통신망이 혼용되지 않도록 구성해 안정적 보안통신망을 운영, 성공 체전을 견인했다.
장헌범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은 “보이지는 않아도 없어서는 안 되는 중요한 분야가 정보통신망과 보안”이라며 “연속되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에서도 부족함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