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청소년 등굣길 흡연 예방 캠페인 펼쳐
친구야, 나는 네가 노담이면 좋겠어!
기사입력 2023-10-27 11:58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본문
|
[e시사우리신문]고흥군은 지난 10월 16일부터 25일까지 관내 4개교에서 ‘친구야, 나는 네가 노담이면 좋겠어!’라는 주제로 청소년 등굣길 흡연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녹동중학교, 고흥산업과학고등학교, 고흥여자중학교, 고흥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1,110명을 대상으로 학생들에게 흡연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조기 금연을 통한 금연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추진했다.
특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금연에 대한 관심을 높여 친구와 가족 및 주변 이웃들에게 금연을 유도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 흡연 진입을 예방하고, 호기심에 담배를 접한 학생들의 조기 금연을 유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해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흥군 보건소는 지난 5월부터 2개월간 미취학아동 및 청소년 2,275명을 대상으로 인형극, 버블쇼, 마술쇼 공연 및 장학 퀴즈, 금연골든벨 등 다양한 금연 교육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