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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호 경남도의원, 외국인 계절근로자 주거환경 개선 촉구
경남 외국인계절근로자 33% 조립식 컨테이너에서 생활 ...경남 지역별 외국인계절근로자 공동기숙사 건립 촉구
기사입력 2023-10-26 11:02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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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시사우리신문]경상남도의회 서민호 의원(국민의힘, 창원1)은 지난 24일 열린 제408회 경상남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근 문제되고 있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지적하며,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규모에 맞는 기반시설 구축이 필요함을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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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의회 서민호 의원(국민의힘, 창원1)     ©e시사우리신문 편집국

서 의원은 “농촌의 심각한 인구 감소와 고령화 현상으로 인해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영농생활의 필수조건이 되었다. 다만, 농촌의 주거여건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규모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근로자들은 위험한 상황에 노출되어 있고, 고용주는 큰 부담을 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경남 내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33%가 조립식 컨테이너에서 생활하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조립식 컨테이너의 경우, 화재나 누전에 취약하고 연소 확대까지 빨라 숙소로서는 상당히 위험하고 열악한 시설.”임을 밝혔다.

 

서 의원은 “농사일에만 전념하기도 힘든 요즘, 여러 가지 여건이 따라주지 않아 농민들의 영농의지가 크게 꺾일까 우려스럽다.”며, “경남도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숙식할 수 있는 공동 기숙사를 지역별로 건립해야한다.”고 당부하였다.

 

또한, 농촌이 기본적인 인력문제와 주거문제로 인해 오랫동안 고통받고 있음을 강조하며, 농업발전에 지금보다 더 적극적인 관심과 행정을 집중해주길 바란다는 말을 덧붙였다.

 

지난 1월 제401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도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농어촌 융화지원 방안을 경남도에 촉구하는 등, 현재 농촌이 겪고 있는 만성적인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서 의원은 “우리 경남의 농민들이 걱정 없이 웃는 그 날이 오길 기대한다.”라는 말로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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