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 문향고, 문체부장관 표창 우수도서관 선정 | 교육일반

본문 바로가기

메인 롤링

사이트 내 전체검색
교육일반
전남 장성 문향고, 문체부장관 표창 우수도서관 선정
문불여 문향, 리더플랜’ 등 특화된 독서교육 프로그램 돋보여
기사입력 2023-10-26 06:5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본문

3667221721_TrOoHpN5_9943a342a07064b51682
 
[e시사우리신문]전라남도교육청의 역점 시책인 ‘책 읽는 전남교육’을 앞장서 이끌어 온 장성 문향고등학교가 ‘2023년 도서관 운영 유공 포상’에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됐다.

‘도서관 운영 유공 포상’은 전국 도서관 운영 및 서비스 발전에 기여하고 질적 향상을 이끈 우수도서관을 발굴·포상하는 것으로, 올해는 △ 도서관경영 △ 인적자원 △ 정보자원 △ 시설환경 △ 도서관서비스 등 5개 영역에 걸쳐 평가가 이뤄졌다. 시·도교육청 자체 심사를 거쳐 추천된 학교도서관을 대상으로 관종 별 전문가심사회의와 종합평가를 거쳐 우수도서관을 최종 선정했다.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된 문향고는 지난 10월 18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60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우수도서관 인증마크 현판을 받는다.

문향고는 2020년부터 현재까지 독서교육 특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함께 책을 읽고 토론하고 글을 쓰고 책을 출판하는 ‘문불여 문향, 리더 플랜(Reader Plan)’을 운영해왔다. 특히, 독서토론 및 교과 협력 수업으로 세 권의 에세이집 ‘아, 존재 자체로 나는 빛나’(2020), ‘감성구역161호’(2021), ‘오늘의 사연입니다’(2022)를 출판했다. 또한 독서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OO감정 팔레트’(2020), ‘Death or change’(2021), ‘안녕하세요?’(2022) 세 권의 책도 출판했다.

2022년 학교도서관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더욱 넓고, 쾌적한 도서관을 구축해 도서관 중심 교육과정 운영 및 특화된 독서교육으로 긍정적인 학교문화를 형성해간 것이 이번 포상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문향고 학교도서관을 이끌고 있는 장효경 사서교사는 “책을 읽고 생각하고 토론하는 다양한 경험을 통해 학생들은 성장하고, 또한 학생들과 함께하며 교사도 성장한다.”며 “학교도서관이 학교교육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더 많은 사서교사들이 배치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기열 교장은 “이번 성과는 전문성을 갖춘 사서교사의 헌신과 열정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책을 가까이하고 인문학적 소양과 인성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미래형 학교도서관 시설구축 및 학교 내 독서인문교육 활성화를 위해 학교도서관 중심 교육과정 연계 교육활동을 다방면으로 펼치고, 사서교사 및 독서인문교육 담당 교원들의 역량 강화와 지원에 힘쓸 예정이다.

박준 미래교육과장은 “‘책읽는 전남교육’정책은 학교 내 독서인문교육을 이끄는 교사들의 역량으로 아름답게 펼쳐낼 수 있을 것.”이라며 “학교도서관 및 단위학교 내 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스토리로 보내기
  • 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 블로그로 보내기
  • 인쇄하기
많이 본 뉴스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저작권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 무단 수집거부
본사: 07237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780 620호ㅣ지사:경남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 산호동5길 18 2층 ㅣ대표전화 : 0505) 871-0018ㅣ 팩스 : 070) 4300-2583 ㅣ제호:e시사우리신문ㅣ 등록번호: 서울 아00974 ㅣ등록일자: 2009년 9월 21일ㅣ발행/편집인:안기한 ㅣ편집국장:김호경ㅣ법률고문:박종호 변호사ㅣ청소년보호책임자:황미현 ㅣ기사배열책임자:안기한ㅣㅣ제호:月刊시사우리ㅣ 등록번호: 창원 라 00036 ㅣ등록일자: 2021년 6월 21일ㅣ발행/편집인:안기한 ㅣ e시사우리신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므로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 을 금합니다.ㅣ 자매지:LBMA STAR,경남우리신문,타임즈창원 ㅣ 기사제보 : agh0078@naver.com
Copyright ⓒ 2017 月刊시사우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