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명낙회동, 두사람 모두 반성.혁신 의지 보이지 않아"
총선 승리.당 혁신방안에는 한 침대 누워 다른 꿈을 꿔...윤석열 정부와 대통령 비난하는 데는 한목소리
기사입력 2023-07-29 22:0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이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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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총선 승리와 당 혁신방안에 대해서는 한 침대에 누워 서로 다른 꿈을 꾸면서도 윤석열 정부와 대통령을 비난하는 데는 한목소리를 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는 "현 당대표와 전 당대표 모두 민주당 현주소를 전혀 자각하지 못하고 남탓만 하는 걸 보니, 둘 중 민주당을 혁신할 사람은 없어 보인다"고 꼬집었다.
장 원내대변인은 또 "국민 삶과 국가 미래를 내팽개치고 무책임한 선전·선동에 몰두하고, 사법리스크를 덮기 위해 의회 폭거를 자행하며 국정을 발목 잡는 게 민주당 아니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미래세대 고통은 안중에도 없이 그저 표를 얻기 위해 나랏빚으로 마구 퍼줄 생각만 하고, 북한 지령을 받고 대한민국을 뒤집는 것에 혈안이 된 집단에 가스라이팅 돼 옴짝달싹 못 하는 게 민주당 아니냐"고 날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