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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이재명의 남은 시간, 개헌 열차 띄울 수 없다!
개헌열차가 아닌 본인을 둘러싼 여러 의혹에 대해 국민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시간이어야
기사입력 2023-01-13 10:36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기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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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후보임을 강조하고 있는 김기현 후보가 <이재명의 남은 시간, 개헌 열차 띄울 수 없다!>는 제목으로 "남은 이재명의 시간, 개헌열차가 아닌 본인을 둘러싼 여러 의혹에 대해 국민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시간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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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페이스북 캡쳐     ©月刊시사우리 편집국

김 후보는 12일 페이스북을 통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민생행보를 강조한 지 하루 만에 ‘개헌’으로 돌아섰습니다. 검찰 수사의 예봉을 피하고자 하는 절박함은 이해 못 할 바 아니지만, 맥락도 없고 책임감도 없는 개헌론을 ‘아무말 대잔치’ 같이 뚝 던져 어리둥절할 뿐"이라며"개헌 이슈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차대한 문제이다. 책임을 지고 실천할 수 있을 때 그 진정성을 갖추게 된다. 아쉽게도 이대표에게 개헌이란 거대 담론을 책임지고 추진할 ‘이재명의 시간’이 남아 있을지 의문이다"라고 게재햤다.  

 

이어"이제 국민은 ‘이재명의 시간’을 주시합니다. 이 나라의 법과 원칙, 공정과 정의가 시시각각 이 대표를 압박하는 상황"이라며" 방탄으로 막지 못한 검찰의 칼날을, 개헌으로 막겠다는 국면전환용 이슈라는 의심이 강하게 든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안보위기를 내세우지만 실상은 종북이고, 민생을 강조하지만 전 정권의 경제파탄 감추기에 불과하다는 것을 국민은 알고 있다"며"국민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개헌 같은 거대 담론이 아니라 이 대표를 둘러싸고 있는 숱한 의혹에 대한 실체적 진실이다"라고 저격했다.  

 

김 후보는 "대장동 의혹에 갇힌 대한민국의 국정은 1년째 표류하고 있다. 그 매듭을 푸는 것이 이번 기자회견의 화두였어야 한다"며"남은 이재명의 시간, 개헌열차가 아닌 본인을 둘러싼 여러 의혹에 대해 국민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시간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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