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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나경원 찍어내기... 자기팀 아니라 두들겨 패기 시작"'친윤' 저격
기사입력 2023-01-12 15:06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신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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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지난 9일 3·8 국민의힘 전당대회와 관련해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의 당대표 출마를 견제하는 친윤석열계를 저격하는 듯한 메시지를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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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회의실에서 이준석 당대표 주재의 최고위원회의가 열리고 있다.     ©e시사우리신문 편집국

 

이 전 대표는 이 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골대를 들어 옮기는 것으로 안되니 이제 자기팀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선수들을 두들겨 패기 시작했다"며 "사실 애초에 축구가 아니었다"고 지적했다.

 

이때 '골대'는 당에서 전대 룰을 '7 대 3'(당원투표 대 일반국민 여론조사)에서 '당원투표 100%'로 변경하면서, 당내 기반이 약한 유승민 전 의원에게 불리한 조건을 만든 것을 지적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서 이 전 대표는 "사실 애초에 축구가 아니었다"고 덧붙였는데, 이는 지금의 전당대회가 '윤심(윤석열 대통령의 의중)'에 의해 결정되는 '공정한 경쟁'이 아니라는 점을 꼬집은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현재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와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해석된다. 최근 대통령실과 당내 친윤계는 당 대표 선거서 인기를 얻고 있는 나 부위원장을 향해 비판의 칼날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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