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우선 해결 국정과제, '경제 회복/활성화'…전 연령대에서 1순위
그 다음으로는 '부동산 문제 해결'(11%), '국방/안보'(10%), '민생 문제 해결/생활 안정'(9%), '물가 안정', '남북 관계'(이상 8%)...
기사입력 2023-01-08 19:0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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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1월 3~5일까지 사흘간 만 18세 이상 전국 성인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1월 1주차 정례 여론조사(응답률 9.6%,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에서 대통령이 신년에 우선 해결해야 할 과제는 무엇인지 설문(2개까지 자유응답) 한 결과, '경제 회복/활성화'(35%)을 가장 많이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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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으로는 '부동산 문제 해결'(11%), '국방/안보'(10%), '민생 문제 해결/생활 안정'(9%), '물가 안정', '남북 관계'(이상 8%), '정치 개혁/여야 협치', '국민 통합/갈등 해소'(이상 6%), '노조 개혁', '일자리/고용', '외교/국제 관계'(이상 5%) 순으로 나타났다.
'경제 회복/활성화'는 전 연령대에서 1순위로 꼽았으며, 특히 40·50대(40%대)에서 가장 많이 언급됐다. '물가 안정'은 남성(4%)보다 여성(12%)이 더 중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1년 전 차기(제20대) 대통령 국정 우선 과제를 설문했을 때도 '경제 활성화'와 '부동산 문제 해결'(각각 32%)이 최상위였고, 그다음은 '코로나19 대처'(15%)였다. 올해와 작년을 비교해 '부동산·코로나19 대처'는 감소하고, '국방·물가·협치·노조' 등이 국정 우선 과제로 대두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유선전화 RDD 5% 포함) 방식으로 실시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