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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회장 한옥순, 이하 나베봉 그룹)은 휴일도 없고 강추위도 나누면 따뜻해지는 온기가 생기면서 봉사에 대한 열정이 더욱 뜨겁다."나누면 행복해요"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나베봉 한옥순 회장과 회원 23명이 지난 18일 서울시 중구 서울역 인근 노숙인, 취약계층 급식 및 자활지원 기관인 '따스한 채움터' 에서 무의탁 노인, 노숙자, 사회 빈곤층 등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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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나베봉 그룹은 서울 꽃동네 사랑의 집 이해숙 원장, 이영숙 사무국장이 사랑과 정성으로 식사을 준비해 따스한 채움터 1층과 2층에서 배식봉사를 통해 200명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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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베봉 한옥순 회장은"올해도 맹위를 떨친 한파와 코로나 등의 이유로 많은 이웃들이 경제적으로 어렵고 힘들지만, 추운 겨울 고단한 삶을 이어가는 노숙인들과소외된 이웃들이 여러 사정으로 식사조차 걱정해야 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처한 가정이 의외로 많다"며"따스한 채움터에서 한 끼 식사를 해결하기 어려운 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작은 정성이지만 저녁 배식봉사 통해 도움을 줄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하면서"서울 꽃동네가 사랑과 정성으로 준비한 식사를 시종일관 웃음으로 열심히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봉실이 봉사단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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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지금처럼 나눔과 봉사활동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많은 관심을 갖고 사랑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우리 사회 소외된 이웃에 힘이 될 수 있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함께 살아가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는 봉사단체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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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석 봉실이 봉사단 회장은"경제가 어려워 봉사의 손길이 많이 줄어든 요즘 힘들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비록 한 끼의 식사대접이지만 사랑과 마음을 담아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저녁을 배식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며"휴일 저녁 소박한 한 끼의 식사지만 나눠드린 따뜻한 식사를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고 말하먄서 "앞으로도 많은 온정의 손길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