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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MBC 기자 순방 전용기 탑승 불허에 "국익 걸려있어서"
기사입력 2022-11-10 22:47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기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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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윤석열 대통령은 10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 동남아 순방을 앞두고 대통령실이 MBC 취재진의 대통령 전용기 탑승을 불허한데 대한 취재진의 관련 질문에 "해외순방에 중요한 국익이 걸려 있어 취한 조치"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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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0월 26일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 기자 약식문답(도어스테핑)을 갖고 있는 모습.[사진=대통령실]     ©月刊시사우리 편집국

이는 윤 대통령의 지난 9월 유엔(UN) 총회 참석 과정에서 불거진 MBC의 윤 대통령 '비속어 논란' 보도가 국익을 해쳤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앞서 용산 대통령실은 9일 오후 11일부터 4박6일 일정의 윤 대통령 동남아 순방에서 MBC가 대통령 전용기에 동승하는 것을 불허하는 조치를 발표했다.

이날 대통령실은 "이번 순방에 MBC 기자들의 대통령 전용기 탑승을 허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면서 "대통령 전용기 탑승은 외교안보 이슈와 관련해 취재편의를 제공해 오던 것으로, 최근 MBC의 외교 관련 왜곡·편파보도가 반복되어 온 점을 고려해 취재 편의를 제공하지 않기로 했다"고 했다.

또 "MBC는 자막조작, 우방국과의 갈등조장 시도, 대역임을 고지하지 않은 왜곡·편파방송 등 일련의 사태에 대해 어떠한 시정조치도 하지 않은 상태"라며 "이번 탑승불허 조치는 이와 같은 왜곡·편파 방송을 방지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임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11일 출국해 캄보디아에서 열리는 아세안(ASEAN) 정상회의와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각각 참석해 세일즈 외교와 미국과 일본 등 주요국 정상들과의 정상회담 일정 등을 갖고 오는 16일 아침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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