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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맛집]민성해물짬뽕 그 맛에 중독되는 이유(?)...맛과 정성이 듬뿍
주문이 밀려도 손님이 많아도 기다림이 즐거운 민성해물짬뽕... 맛의 정성이 듬뿍 담겨있어 맛있다.
기사입력 2022-09-07 12:36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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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우리신문]수많은 중국집과 짬뽕 전문점 프렌차이즈가 넘쳐 나고 있지만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 소재에 있는 민성 해물짬뽕 맛을 따라 올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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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성 해물짬뽕집 입구     ©e시사우리신문 편집국

민성 해물짬뽕집 조리실 입구 현수막에는 "주문즉시 조리를 원칙으로 합니다.조금 늦더라도 맛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는 문구가 게첨되어 있다.

 

실제로 이곳에서 제대로 된 짬뽕의 맛을 보시려면 기다림의 미덕을 가져야 한다.

 

필자는 맛집 선정을 위해 최소 10회 방문 또는 단골이 되어있다는 증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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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성 해물짬뽕집 조리실 입구 현수막에는 "주문즉시 조리를 원칙으로 합니다.조금 늦더라도 맛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는 문구가 게첨되어 있다.     ©e시사우리신문 편집국

소셜네트워크 MZ세대에서 맛집 기준은 다양 각색의 손님들의 입맛이 다르고 까다롭기 때문에 더욱 신중하게 선정해야 한다.

 

이곳을 찾는 손님들은 음식을 기다리면서도 입가에는 해물짬뽕을 음미하고 있어 기다림도 즐거운 곳이다.

 

특히 이곳 해물짬뽕은 싱싱한 홍합과 다양한 해물이 많이 들어가 있어 바다의 향과 짬뽕의 조화가 잘 어울린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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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성 해물짬뽕     ©e시사우리신문 편집국

식사를 마친 한 손님은"짬뽕을 좋아하지만 홍합이 이렇게 싱싱한 곳은 처음이고 맛도 장난이 아니다.무엇보다 조리장이 직접 주문과 동시에 조리를 해서 만든 정성이 느껴진다.정말 해물짬뽕의 신의 맛을 느끼게 해 준 친구에게 감사하고 마산에 다시오면 꼭 다시 해물짬뽕밥을 먹겠다"고 극찬했다.

 

또 다른 여성 손님은 "사실 밀가루 음식과 중국음식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다"며"하지만 이곳 민성 해물짬뽕은 무언가가 다르다.홍함과 다양한 해물의 맛이 베인 국물이 중독하게 만든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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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성해물짬뽕에서 나온 홍합 껍질이 빈 그릇을 가득 채웠다.     ©e시사우리신문 편집국

실제로 이곳을 방문한 손님들은 또 다시 해물짬뽕을 찾게된다. 필자는 이곳을 찾은지 2년이 넘는 단골에 속한다.

 

홀서빙은 조리장의 어머니가  조리는 아들이 직접 주문과 동시에 조리를 시작한다. 홀 안에 현수막처럼 조금 늦더라도 맛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진정한 맛집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점심시간에는 홀 손님과 주문 배달로 인해 바쁘지만 해물짬뽕과 다른 음식을 기다리는 손님들은 맛을 인정하기 때문에 불평이 없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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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성 해물짬뽕집 내부     ©e시사우리신문 편집국

이곳은 물과 추가반찬은 셀프며 영업시간은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주말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영업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특히 이곳은 어머니와 아들이 운영하고 있어 가족애를 느꼈고 손님을 대하는 모습은 정겨우면서도 친절함이 묻어져 있다.

 

인터뷰를 부탁했지만 어머니는 "괜찮다"고 아들과 함께 정중히 사양하는 모습이 인상적으로 기억된다.

 

이에 본 지는 민성해물짬뽕집을 창원 맛집으로 선정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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