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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지원 사업에 시동 건 (주)아미노베스, 생태계교란어종 '아미노비료' 대량 기부
오천도 아미노베스 상임이사"민·관 협업으로 남북화합의 교두보 역할을 할 터"
기사입력 2022-08-22 13:07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신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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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우리신문]대한민국 민간단체들이 정치적이 아닌 순수 인도적 지원 차원에서 식량생산 증대를 위한 대북지원 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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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지원 사업에 시동 건 (주)아미노베스, 생태계교란어종 '아미노비료' 대량 기부     ©e시사우리신문 편집국

지난 19일 충북 청주 가덕면 소재 기부 행사장에서(사)한국생태계교란어종퇴치관리협회(회장 한신철)와 농업회사법인 (주)아미노베스(대표이사 한신철)는 (사)남북경협경제인연합회(회장 동방영만)에 대량의 고농축 아미노산제를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기부행사는 남북경협경제인연합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생태계교란어종퇴치관리협회가 주관한 기부행사로 식량생산 증대를 위한 대북지원 사업에 일조하고자 진행됐으며 유기농업자재 생산업체 (주)아미노베스(대표이사 한신철)가 후원했으며 (사)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와 뉴환경신문 등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는 충북도의회 의원들과 김병국 의장을 비롯한 청주시 의원들, 관계공무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남북경협경제인연합회 동방영만 회장은 "기업인으로서 단체장으로서 아미노비료 후원에 대한 깊은 감사로 잠 못 이룬 밤이었으며, 오늘은 그 어느때보다 가슴 벅찬 시간이다"며 "남북관계는 평화통일의 원칙보다 경제통일의 원칙이 길이다. 꽁꽁 얼어붙은 남북관계를 민간의 노력으로 녹이고 싶다. 모두가 하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우 충북도의회 환경소방건설위원장은 "참으로 좋은 자리"라며"도의회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이 있다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해운 충북도 농정국장은 "김영환 지사는 항상 농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며 "농업을 신나게, 농촌을 살맛나게, 농민이 희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박문희 전 도의회의장은 "농민이 살 수 있는 길이라면 앞장서서 최선을 다해 왔다"며 "아미노베스 제품은 이 사회에 꼭 필요한 유기농비료다. 조례를 통해 충북 농민, 나아가 대한민국 농민들에게 많은 혜택이 주어지며 큰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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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지원 사업에 시동 건 (주)아미노베스, 생태계교란어종 '아미노비료' 대량 기부     ©e시사우리신문 편집국

이날 행사를 주도한 오천도 아미노베스 상임이사( (사)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 부총재 겸(사)남북경협경제인연합회 대외협력위원장)는 ""남북통일은 정치적으로는 풀 수 없다"며"평화통일의 원칙보다, 인도적 지원과 함께 경제통일의 원칙만이 길"라고 말하면서"민·관 협업으로 남북화합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대량의 고농축 아미노산제제를 개발한 한신철 회장은 "생태계 균형을 맞춰야 할 절대적 가치를 느꼈으며 세계적으로 베스를 제대로 잡아낼 수 있는 나라가 없다"며 "잡고나서 처리문제에 대해서도 연구한 끝에 나온 결실이며 작물 성장 등 큰 효과를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농업 악조건의 북한에 힘이 되어주며 대한민국의 유일무이한, 충북만이 보유한 제품으로 큰 역할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주)아미노베스는 생태교란 어종인 베스를 활용해 친환경 액체비료를 만드는 회사이다.액체비료는 물에 희석해 뿌리는 형태의 비료로 주로 엽면시비로 쓰인다. 

 

비료나 농약을 물에 타서 식물의 잎에 뿌려 양분이나 약액을 흡수하게 하는 엽면시비는 뿌리에 비료를 공급하는 토양시비보다 흡수가 빠른 장점이 있어 병충해 예방, 작물의 영양 회복, 품질 향상 등에 효과가 좋다. 

 

보통의 액체비료는 육류, 어류를 가공하고 남은 부산물을 활용해 만들지만 (주)아미노베스의 액체비료는 원재료 베스가 통째로 들어간다.

 

또한 (사)한국생태계교란어종퇴치관리협회는 생물다양성 보존과 생태계 균형 회복을 위해 생태계 교란어종 및 유해어류를 퇴치, 관리하고 이를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주)아미노베스와 협력하고 있는 환경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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