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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우리신문]국민의힘이 호언장담한 사전투표가 논란이 되고 있다.정작 사전투표를 장려하고도 사전투표 관리와 코로나19 확진자 투표 선거권 보장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정황들이 속속 드러나면서 지지자들의 분노의 목소리가 SNS상에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 사전투표에서 벌어진 혼란과 혼선은 가뜩이나 지난 4.15총선에서 부정선거로 불신과 의혹이 만연된 상황에서 불섶에 불을 댕긴 격이다. 특히 은평 1투표소에서 벌어진 이재명에 투표한 투표지가 봉투에서 발견된 것은 변명의 여지가 없는 부정선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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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의 손을 떠난 표는 개표장에서 투표함을 열기 전까지, 그 어떤 이유로도 남의 손을 타서는 안된다.그런데 사전투표 특수 봉인지 마져 쉽게 떼어지는 영상이 제보되면서 부정선거 의혹에 휩싸였다.
3월 9일 직접투표가 다가오면서 사전투표함 관리가 엄격하게 지켜져야 하지만 특수 봉인지 실태 영상을 본 순간 망연자실하게 됐다.
특수 봉인지는 한번 개봉되면 찢어저서 두번 사용 할 수 없도록 제작되어야 하지만 제20대 대통령선거 봉인지는 어찌된 상황인지 여러번 사용해도 가능하다는 것.
해당 영상에는 선관위 직원처럼 보인 남성이 여성들 사이에서 봉인지를 부착했다 떼어내는 모습이 공개되는데 해당직원도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런 봉인지라면 원하는 만큼 새로 만든표를 투표함에 집어 넣는 것은 너무나 쉬운일이 아닌가?
이날 국투본 민경욱 상임대표는 "사전투표는 부정선거의 몸통이니 당일투표를 해야 한다고 2년간 목이 터져라 외쳤다. 김기현은 사전투표 하지 말라는 사람은 도움이 안되는 사람이라고 했다"라며"그 덕분에 사전투표율이 36.9%로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비꼬았다.이어"그 사전투표에 부정의 기미가 보이니까 이준석과 김기현이 뒤늦게 펄펄뛰고 있다. "며"이준석이야 간첩이라서 그랬다고 해도 김기현은 자기 말에 책임을 져야 되겠지?"라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