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춘식“백신접종 후 119신고 과거 5년 평균치보다 15만건 늘었다”
기사입력 2022-01-20 11:3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강민
본문
[시사우리신문]국회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경기 포천시·가평군, 행정안전위원회)은 국내 코로나19 백신을 첫 접종한 지난해의 119구급대 신고건수가 과거 5년 평균치보다 15만건이나 늘었다고 밝혔다.
|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최춘식 의원이 소방청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19구급대 신고건수는 241만 854건으로 과거 5년(2016~2020년)간 평균 신고건수인 225만 9024건 보다 총 15만 1830건이 증가했다.
특히 월별로 보면 지난해 1월(16만 6736건)은 과거 5년 평균 신고건수(18만 380건)보다 적었지만, 지난해 2월 26일 백신이 국내에서 첫 접종되면서부터 지속적으로 119구급대 신고건수가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
최춘식 의원은 “이론적으로 생각하면 백신을 접종할수록 119신고건수가 감소해야 하는데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오히려 119신고건수도 늘어나는 경향이 나타났다”며 “백신이 코로나 감염예방에 효과가 없다는 것과 부작용 발생 빈도가 높다는 것을 동시에 방증하는 것으로 볼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