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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우리신문]조성은씨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부인인 김건희씨를 맹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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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씨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김건희씨가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을 하고 나면 앞으로 이력서에 '기자'쓸 수 있나? 당사에도 출입해 봤으니 '국민의힘 당직자'로도 쓰겠군"이라고 조롱에 가까운 비판글을 올렸다.
이어 그는 "한동훈 검사님, 사과하면 죄를 인정한 것이라고 말씀하신 적 있다고 들었다"라며 "저 행위는 자백인가"라고 한동훈 검사장을 '저격'했다.
조씨는 과거 윤 후보가 검사 시절 직접 담당했던 '신정아씨 학력위조 사건'도 언급했다.
그는 "신정아씨는 윤 검사의 취조로 앉은 채로 오줌 쌌다고 하시던데 왜 김건희씨는 감히 당사에서 '사과'할 생각을 할 수 있나"라며 "4월에는 왼쪽이 오른쪽으로 바뀌는 모습 볼 수 있나. 5년 뒤에는 반드시 오른쪽 모습을 볼 수 있나"라고 비꼬았다.
이어 "물론 저는 김건희씨보다 '국기문란범죄'로 윤석열 본인의 모습이 저렇기를 바란다"고도 적었다.
조씨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다른 글에서도 "오늘자 여론조사인데, 김건희 씨 사과한다고 설친 이유 같다. 그런데도 손준성 검사가 자백하기엔 모자란 수치"라고 비난했다.
이어 조씨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준성 검사가 자백하기에는 모자란 수치"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19% 가보자고", "#19%면 손준성도 자백한다"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그러면서 조씨는 페이스북에 여론조사업체 서던포스트가 CBS의뢰로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0명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조사(무선 100%)를 통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다룬 기사 링크를 공유했다.
해당 여론조사에 따르면 2022년 3월에 치러질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36.6%,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27.7%였다.
위에 인용된 여론조사 결과와 관련,보다 더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