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춘식“질병청 공무원 자녀접종은 개인신상 자료제출 불가…지난해 독감백신은 제출” | 국회

본문 바로가기

메인 롤링

사이트 내 전체검색
국회
최춘식“질병청 공무원 자녀접종은 개인신상 자료제출 불가…지난해 독감백신은 제출”
기사입력 2021-12-16 15:1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박인수

본문

[시사우리신문]국회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경기 포천시·가평군, 행정안전위원회)은 청소년(12~17세) 백신패스 도입 반대 여론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 방역 정책을 담당하는 질병관리청이 소속 공무원들의 자녀 등 백신접종 현황에 대한 자료제출을 재차 거부했다고 밝혔다. 

 

1949227467_TDBXWOgi_a6879f31f40bd813d979
▲최춘식“질병청 공무원 자녀접종은 개인신상 자료제출 불가…지난해 독감백신은 제출”     ©e시사우리신문 편집국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최춘식 의원이 질병관리청에 청장을 포함한 소속 공무원별 1) 코로나 백신 접종완료 여부, 2) 부스터샷 대상 및 완료 여부, 3) 자녀(12~17세) 인원수 및 자녀 백신접종 여부에 대한 ‘자료 조사 및 제출’을 요구했지만, 질병관리청은 ‘개인 및 자녀의 신상에 관련된 사항으로써 개인별 확인 및 조사가 어렵다’며 자료 제출을 재차 거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최 의원의 자료요구는 지난 자료요구 사항(전체 미접종자 수만 요구)과 다르게, 각 공무원별로 이름의 성만 적시하여 개인정보를 삭제한 ‘전체 공무원별 접종 현황’을 요구한 것이다. 일각에서는 이름 등 개인정보를 지웠다고 하더라도 개인 및 자녀별로 백신을 접종했는지 공개되는 사항이라 질병관리청이 큰 부담을 느꼈을 것이라고 추정하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한편 지난해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식약처는 이번 코로나 백신 접종 자료와는 다르게, 국회가 자료를 요구하자 소속 공무원들의 ‘독감백신 접종 현황’을 직접 조사하여 국회에 제출한 바 있다. 

 

최춘식 의원은 “방역당국자들부터 접종 현황을 투명하게 공개해서 올바른 방역 대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스토리로 보내기
  • 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 블로그로 보내기
  • 인쇄하기
많이 본 뉴스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저작권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 무단 수집거부
본사: 07237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780 620호ㅣ지사:경남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 산호동5길 18 2층 ㅣ대표전화 : 0505) 871-0018ㅣ 팩스 : 070) 4300-2583 ㅣ제호:e시사우리신문ㅣ 등록번호: 서울 아00974 ㅣ등록일자: 2009년 9월 21일ㅣ발행/편집인:안기한 ㅣ편집국장:김호경ㅣ법률고문:박종호 변호사ㅣ청소년보호책임자:황미현 ㅣ기사배열책임자:안기한ㅣㅣ제호:月刊시사우리ㅣ 등록번호: 창원 라 00036 ㅣ등록일자: 2021년 6월 21일ㅣ발행/편집인:안기한 ㅣ e시사우리신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므로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 을 금합니다.ㅣ 자매지:LBMA STAR,경남우리신문,타임즈창원 ㅣ 기사제보 : agh0078@naver.com
Copyright ⓒ 2017 月刊시사우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