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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우리신문]중앙아시아에 위치한 자원부국인 카자흐스탄의 경제발전에 대한 움직임이 매우 적극적이다. 카자흐스탄의 산업 발전 및 선진화에 따른 자국 내 염원을 담아 각계 각층의 전문가 및 유력 인사들로 구성된 경제 발전 협의체가 출범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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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 협의체가 선택한 곳은 한국이다. 한국을 롤모델로 최단 기간 경제 선진국 진입의 성과를 이루어 낸 한국이야말로 카자흐스탄국 입장에서 보면 가장 닮고 싶은 매력적인 국가의 모델이 아닐 수 없다.
"한-카자흐 경제 발전 협의회"가 정식 출범하며 초대 수장(총재)으로 홍콩의 한국계 자산운용사인 PS홀딩스사의 이창수 회장을 선택한 이유가 거기에 있는 것 같다.
이 협회의 주된 설립 목적은 카자흐스탄 경제 발전은 물론 한국과의 활발한 상호 교류와 양국의 교역 확대 나아가선 중앙아시아 재외 동포인 고려인 들의 처우개선 및 고려인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 후원하고자 함이 이 협회의 출범 이유에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각계 각층의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자문 위원 및 고문단에는 이러한 바램을 담아 해외 선진국들과 활발한 교류를 지향하는 유력 인사들을 많이 영입한 목적도 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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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1~2회의 컨퍼런스를 개최하여 정책 및 비전 등을 수립 자국 내 정부 각 기관 등에 수립된 정보 등을 제시 정책에 반영하는 자문 역할을 감당하게 될 전망이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의료, 복지 등 많은 전문가들로 이루어질 명실상부 카자흐스탄 최고의 단체인 한-카자흐 경제 발전 협의회에는 이 협의체를 통해 카자흐스탄이 안고 있는 문제점은 무엇이며 나아가야할 방향은 어디에 있으며 또 어떤 것들을 지향해야 할지를 두고 한국에게 듣고 한국에게 배우고자 이 협의회를 발족시킨다는 취지로 이 협회 관계자들은 이구동성으로 주장하고 있다.
첫 발기인들의 연면들을 보면 먼저 카자흐스탄에서는 예딜 후사이노프(음악가, 음악전문 아카데미 교수), 죠단가로비치(연구원, 칭기스칸 연구자), 오리크자이누로프나(과학자), 아드라크마노프 다니야르(영화감독, 정부 채널 근무) 등 각계 각층의 전문가 유명인들이 참여하고 한국측은 성창모(전 인제대학교 총장, 전 효성연구원 원장), 김현배(전 국방과학연구소 본부장, 전 삼성테크윈 고문), 권숙인(현 고려대 명예교수, 한국 공학 한림원 원로회원), 김광배(현 항공대 명예교수, 항공기 품질 인증 센터장) 등 양국 함께 약 15~16명 정도로 참여하여 약 40~50여 명의 각계 각층의 인사들로 구성될 전망이라고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