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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시사우리]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당원자격도 없는 '주인공 콤플렉스' 보유자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원희룡 전 제주지사와의 통화에서 “저는 정부랑 싸울 생각이 없습니다. 내가 그걸 왜 합니까”라고 쐐기를 박았다고 한다.
사실이라면 야당, 즉 정당의 존재 목적과 이유 그리고 가치마저 망각한 처사다. 일반 당원들보다 약한 아니 아예 없는 대여 투쟁의지로 뭘 하겠냐는 비난과 탄핵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국민의힘 당대표 경선당시, 민주당과 좌파들로부터 역선택을 받을 수 있어 '국민여론조사' 반영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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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이명박 박근혜 정부때의 야당(민주당)은 ‘메르스사태’, ‘4대강 사업’, ‘미국쇠고기수입’등의 국책사업에 대해 온갖 유언비어와 억지라는 포탄 쏟아 붓는 등 전장을 방불케 하는 대 정부 전투력을 보였다. 이들 정책은 결과적으론 국민들에게 아무 피해가 없었고, 오히려 홍수난리를 방지하는 순기능 국책사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한미연합훈련 천안함 폭침 수괴 김영철 간섭에 축소 의혹', ‘탈원전 조작’, ‘충청도 간첩단 사건 수사 축소 의혹’, ‘북한의 서해안 해수부 공무원 총살 및 시신 전소’, ‘북의 핵무기 및 ICBM 발사’, ‘백신 미확보 및 방역실패로 인한 국민들의 고통’, ‘북한인도적 지원 100억원’, ‘조국과 추미애 사태 초래’등등 나열하기도 기억하기도 귀찮을 정도로 무수한 문 정부의 실정과 무능력을 꾸짖고 탄핵하는 것은 수권 다음으로 반드시 해야하는 야당의 역할이고 존재 이유다.
그런데도 이준석의 입에서 이에 대해 쓴소리나 비난과 공세가 나왔다는 소식은 찾아 보기 힘든 반면, 야당의 1위 지지율 윤석열 총장을 향한 총질에는 거침이 없다.
정당의 최종 목적은 수권, 즉 정권을 가져오는 것이다. 이준석은 수권 능력도 의지도 없이 연예인 광대짓에만 관심이 있는 듯 하다. 오죽 했으면 원희룡 지사가 14일 폴리뉴스 인터뷰에서 “주인공 콤플렉스가 있는 것 같다”고 했을까? 예능프로에 나와 단독샷을 받는 동료를 향해 눈을 흘기는 예능인 짓거리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국민의힘 대표의 일거수 일투족에는 국민들의 세금이 지원된다. 정권교체 해 현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는 국민들은 절반(리얼미터 8월1주차 文국정수행 부정 54.9%)에 달한다.
"현 정부랑 싸우지 않을 것이고... 내가 왜 그걸 하냐?"라고 말 한 이준석 대표는 문 정부를 부정하고 국민들이 낸 세금으로 고급차에 공짜 술과 밥을 먹고 활동비를 받을 자격이 없다. 당장 그 직에서 내려 올 것을 정권교체를 간절히 바라는 국민들의 이름으로 명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