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e시사우리신문]창원시 마산합포구 창동 문화거리내에 '아름다운 마을 려도(麗都) 고로케 CAFE'가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했다.
이미 려도(麗都) 고로케 CAFE는 창동예술촌 골목 내에서 자리잡고 있다가 새로운 모습으로 확장되면서 도예공방 갤러리를 직접 볼 수 있고 도예공방을 배울 있는 카페로 수제 고로케와 다양한 음료를 판매하고 있다.
|
아름답고 고운 마을 려도(麗都)도예공방 갤러리 고로케 카페가 사실 잘 모르겠는데 설명 좀 부탁드린다.
▶저희가 원래 김해에서 전업 도예공방 작가로 부부가 활동하고 있는 중에 홍보도 할 겸 새로움을 시민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자리를 이동하게 됐습니다.
고로케는 전부 수제로 만들고 있어 건강에 좋고 먹거리가 있어야 보는 재미도 있고 공간은 좁지만 작은 소품위주로 전시하고 있습니다.창원 시민들이 보시고 큰 도자기를 보실 분들은 공방으로 가셔서 직접 볼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
갤러리에 전시된 도자기는 판매도 하는가?
▶네,판매도 하고 수강도 하고 있습니다.
수강교육도 하고 있는가?
▶지금은 김해 공방에서 하고 있습니다.
김해까지 갈 필요가 없잖아요. 창원시도시재생센터에서 교육을 하시면 안되는가?
▶저희도 그러면 좋은데 공간 자체가 전부 작고 물이 있어야 하는데 여기는 오래된 건물이 많다보니까 물이나 화장실 시설이 없는 곳이 많습니다.
사모님도 작가이신가요. 네 잠시 인터뷰 좀 하시죠.고로케를 이곳에서 직접 만드나요?
▶네,하나에서 열까지 다 여기서 만들고 있습니다.
상당히 힘든 걸로 알고 있는데?
▶판매에서 제작까지 전부 이곳에서 이뤄지고 있습니다.
공간안에서 직접 수제로 만든 것으로 도자기 99%가 창작이고 나머지 1%는 다른 작가 분들을 위해 판매대행을 해 주고 있습니다.
▶저희는 분청위주로 많이하고 있고 분청을 옛날 방식에서 현대식으로 새로운 기법을 활용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꽃 시리즈라든지 건물 집시리즈라든지 연작으로 하고 있고 조금 색 다른것.. 일반에서 못 봤던 기법들을 선보이려고 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이제 길게 인터뷰를 하면 시청자분들도 안 좋아하니까. 아름답고 고운 마을 려도(麗都) 상호에 대해 설명 해주세요?쇠퇴한 상권을 위해 사장님 같은 분들이 빈 점포를 채워주신 것만으로도 창동이 살고 마산이 살고 감사히 여깁니다.한 말씀 해주시길 바랍니다.
▶저희 도예공방 이름이 려도(麗都)입니다. 려도(麗都)는 아름다운 마을,동네,모습 이런 뜻입니다.
집 시리즈도 많고 이 지역이 나름대로 예전에는 아주 번화가로 창동예술촌과 공예촌이 있고 예술적인 작가 분들이 많고 저희도 컨셉에서는 이 위치가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오니까 상가 건물이 다 비어진 점포들로 한 집 건너 비어져 있고 조금 힘들 긴 한데 그래도 늘 찾아주시는 분들이 계시니까 조금 늘어나겠지 하는 기대감으로 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창원시가 이곳에 투자를 하고 있는데 미흡한 부분들도 있을 건데 기자의 눈에서는 그렇게 보일수가 있습니다, 이거는 좀 부족 하다는 것이 있다면?
▶저희가 이곳에 온 것이 그렇게 오래된 것이 아니니까 전체 다 돌아가는 것에 대해 파악해서 말하기는 그렇습니다. 저의 개인적으로는 아무래도 사람들이 많이 찾아와야 하니까 중간에 빈 점포들을 건물주들이 더 저렴하게라도 임대를 해줘서 많은 점포로 채워줬으면 합니다.
창원시와 건물주의 도움으로 상생의 길이 열려 빈 점포가 채워진다면 많은 홍보와 지원을 해주신다면 저희들에게는 힘이 나고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네 오늘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