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 소방의 눈으로 드론 역할 급부상 | 대구

본문 바로가기

메인 롤링

사이트 내 전체검색
대구
대구소방, 소방의 눈으로 드론 역할 급부상
기사입력 2021-01-19 16:4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신석철

본문

[e시사우리신문 ]대구소방안전본부 119특수구조단은 화재나 수색구조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소방의 눈으로 활약하는 소방드론의 역할과 활용 범위가 점차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화재 현장에서 소방드론은 화재의 범위를 파악하고 연소경로, 추가 위험요소 확인, 도움을 요청하는 구조대상자의 위치 파악 등 지상에서 놓칠 수 있는 입체적인 시각 정보를 제공한다. 그뿐만 아니라 조난‧수난 사고 시 많은 소방력을 동원하지 않고도 공중에서 넓은 지역을 확인할 수 있어 그 필요성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1954098754_VjwZxEKd_2b201d15897c28d0745e
▲산악사고 구조대상자 위치 파악(드론)     ©e시사우리신문 편집국

실제로 지난해 4월 소방드론이 대구시 달성군 옥포읍 옥연지에서 차량과 함께 침수된 요구조자를 발견하기도 했다. 한 50대 남성이 옥연지에서 차량과 함께 실종된 사건에 투입된 소방드론의 활약으로 빠르게 위치를 확인할 수 있었다.

 

대구소방은 각종 재난현장의 효율적 관리와 대응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30분 정도 비행이 가능하고 초고화질 카메라와 열화상 카메라가 장착된 드론을 운영해 왔다.

2018년 화재‧수색 등 5건을 시작으로 2019년 15건, 2020년 26건의 크고 작은 재난 현장에 투입되는 등 소방드론의 활용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1954098754_xsCR1kBY_9940f7933d7da911e77c
▲수난구조 드론 수색     ©e시사우리신문 편집국

대구소방은 소방드론의 역할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고 소방대원들의 자격 취득과 역량 강화 교육과정을 개설해 전문 인력을 양성해 왔다. 지난해 11월에는 장시간 비행이 가능한(최대비행 시간이 2시간) 수소드론 등 2대를 추가 배치해 총 4대를 9명이 운용하고 있다.

 

김송호 대구소방안전본부 119특수구조단장은 “소방드론은 각종 재난현장을 신속히 파악하고 대응책을 정확히 수립하는 데 도움을 준다”면서 “많은 재난현장에서 효율적 대처를 위해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소방드론 활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스토리로 보내기
  • 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 블로그로 보내기
  • 인쇄하기
많이 본 뉴스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저작권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 무단 수집거부
본사: 07237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780 620호ㅣ지사:경남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 산호동5길 18 2층 ㅣ대표전화 : 0505) 871-0018ㅣ 팩스 : 070) 4300-2583 ㅣ제호:e시사우리신문ㅣ 등록번호: 서울 아00974 ㅣ등록일자: 2009년 9월 21일ㅣ발행/편집인:안기한 ㅣ편집국장:김호경ㅣ법률고문:박종호 변호사ㅣ청소년보호책임자:황미현 ㅣ기사배열책임자:안기한ㅣㅣ제호:月刊시사우리ㅣ 등록번호: 창원 라 00036 ㅣ등록일자: 2021년 6월 21일ㅣ발행/편집인:안기한 ㅣ e시사우리신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므로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 을 금합니다.ㅣ 자매지:LBMA STAR,경남우리신문,타임즈창원 ㅣ 기사제보 : agh0078@naver.com
Copyright ⓒ 2017 月刊시사우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