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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시사우리신문]민경욱 국투본-4.15 부정선거국민투쟁본부 상임대표가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자격이 없는 자가 전권을 휘두르는 걸 용납할 수는 없는 일"이라며"대체 뭐를 근거로 저를 당무감사 과정에 당협위원장 자리에서 내쫓겠다는 것인지 그를 증명하지 못하면 당신이 어디에 있든 끝까지 쫓아가 그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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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상임대표는 14일 오후 SNS를 통해 "부정선거를 감안하지 않는다고 해도 저는 지난 선거에서 2.3%의 근소한 차이로 낙선했다"며"저는 지난 20대 국회에서 그 누구보다 당을 위해 열심히 일한 사람"이라고 소개하면서"무려 29개의 당직, 국회직과 4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위원상 수상이라는 기록이 증명한다"며"그리고 지금 부정선거 실태를 고발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고, 자비로 소송을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그 소송의 결과에 따라 저는 제 지역구의 국회의원 당선자로 판정될 것"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김종인은 저를 지난 20대 국회의원 가운데 유일하게 당협위원장에서 사퇴하라고 권고했다"고 비난했다.
민 상임대표는 "저는 그 사퇴 권고장을 받아보지도 못했는데 국민의힘당은 제 후임에 대한 모집공고를 냈다"며"들리는 바에 의하면 민현주와 김진용이 공고에 응했다고 한다. 좌파 여당과의 싸움보다는 자신의 영달을 위해 정치적 기회와 이득만 생각하는 참으로 얍삽한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이어"미래통합당을 위해 혼신을 다해 선당후사했고, 미래통합당의 이름으로 출마해 선전한 사람의 대법원 판결을 기다리지도 않고 등 뒤에서 저를 찌르는 정당을, 비록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라고 해도, 제대로 된, 정의롭고, 의리 있는 집단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라고 반문하면서" 대법원 판결까지만이라도 기다려줄 수 없었습니까?"라며"그렇게 정적을 제거하는 게 급했습니까?"라고 재차반문하면서"법적으로 다퉈보겠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김종인은 각오하기 바란다"며"대체 뭐를 근거로 저를 당무감사 과정에 당협위원장 자리에서 내쫓겠다는 것입니까?"라고 반문했다.
민 상임대표는"공당이라면 합법적이고 정당한 과정이 있을 것"이라며"그를 증명하지 못하면 당신이 어디에 있든 끝까지 쫓아가 그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종인 비대위원장을 향해"국민의힘당에 무슨 미련이 있어서 이러느냐고요?"라고 질문을 던지면서 "낮술을 먹지 않기로 내가 결정하는 것과 나라가 나더러 낮술을 먹지 말라고 금하는 것과는 엄연히 다르다"며"내가 걸어나오는 것과 누가 부당하게 내 등을 밀어내는 것과는 천양지차가 있다"고 비꼬았다.
그러면서 민 상임대표는 "자격이 없는 자가 전권을 휘두르는 걸 용납할 수는 없는 일"이라며" 정의와 진실을 사랑하는 자유민주우파시민들의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게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