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축산농가 맞춤형 악취저감기술 지원사업 추진
기사입력 2021-01-13 15:37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노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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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농가 맞춤형 악취저감기술 지원사업은 제주지역 축산악취 개선을 위해 한국환경공단과 지난 2019년 2월 27일 업무협약을 체결해 추진하는 협업사업이다.
올해 축산농가 맞춤형 악취저감기술 지원은 도내 양돈농가 10개소를 대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원 대상은 악취관리지역 및 악취관리지역 외의 지역에서 신고대상 악취배출시설로 지정된 140개 농가가 우선 신청대상이 되며 이미 기술지원을 받은 농가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기술지원 내용은 악취배출공정 및 방지시설 운영실태 파악 악취원인물질 조사 및 측정분석 악취방지대책 제시 악취관련 정보제공 및 사업장 애로사항 상담 등이며 무료로 지원된다.
신청하고자 하는 축산 농가는 오는 2월 26일까지 도청 홈페이지 환경보전국 자료실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우편이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악취저감기술 지원은 올해 5~6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문경삼 도 환경보전국장은 “악취저감기술 지원을 통해 사업장 환경개선을 도모하고 악취방지시설 운영능력 제고로 축산농가의 생산성 향상 및 민원예방의 효과를 기대한다”며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