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과 김 지사 모두 ‘청년의 날’에도 '희망고문'만 나열하는 가운데 탈원전 정책 폐기를 주장하는 청년들의 목소리는 묻혔다. | 정치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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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과 김 지사 모두 ‘청년의 날’에도 '희망고문'만 나열하는 가운데 탈원전 정책 폐기를 주장하는 청년들의 목소리는 묻혔…
탈원전 폐기 김경수 지사, 허성무 시장 적극 나서라!
기사입력 2020-09-22 16:5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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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시사우리신문]국민의힘 이학석 경남도당 대변인은 22일 논평을 통해 "탈원전 폐기 김경수 지사, 허성무 시장 적극 나서라"고 촉구하면서"문 대통령과 김 지사 모두 ‘청년의 날’에도 희망고문만 나열하는 가운데 탈원전 정책 폐기를 주장하는 청년들의 목소리는 묻혔다"고 성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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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발전용 가스터빈     ©e시사우리신문 편집국


이날 이 대변인은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지역경제와 산업이 붕괴 상태인 창원에서 전해진 대통령과 경남도지사의 메시지가 지역민들에게 공허하게 들린다. 대학생들이 탈원전 정책 폐기를 촉구하는 날 전해진 문 대통령과 김 지사의 메시지도 청년들에게 ‘희망고문’으로 다가온다"고 비꼬았다.

 

이어"문 대통령은 지난 17일 창원의 두산중공업을 찾아 ‘대한민국 중공업의 힘! 문재인’이라고 서명했다. 이날 창원에서 개최된 ‘스마트그린산단 보고대회’에서는 “스마트그린 산업단지는 지역경제를 살리고 국가 균형발전을 이루는 전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면서" 김경수 지사는 이날 보고대회에서 “2018년 문 대통령이 창원을 직접 찾아 ‘대한민국 제조업의 희망을 스마트제조혁신을 통해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며 “창원국가산단의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준 대통령께 감사하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문 대통령이 표현했듯이 중공업은 대한민국의 힘이다. 창원은 대한민국 중공업의 메카이고, 두산중공업은 원전산업을 중심으로 대한민국 중공업의 상징이었다"며" 그런 두산중공업과 창원이 현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붕괴되고 절망에 빠졌다는 것은 온 국민이 다 안다"고 비난했다.

 

이 대변인은 "전국 대학의 원자력공학과 학생들은 지난 19일 ‘세계 최고 한국 원자력, 누가 그를 죽이는가’라는 문구의 피켓을 내세우고 원전산업 종사자·일반시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 1인 시위를 진행했다'며"탈원전 정책의 폐해와 기후변화 대응, 4차 산업혁명,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필수적인 원자력의 장점을 알리기 위해서다"라고 말하면서"대학생들이 탈원전 정책 폐기를 촉구한 이날 문 대통령은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청년취업 지원을, 김 지사는 ‘청년이 살기 좋은 곳’을 강조했다. 이처럼 대통령과 경남지사 모두 ‘청년의 날’에도 희망고문만 나열하는 가운데 탈원전 정책 폐기를 주장하는 청년들의 목소리는 묻혔다"고 성토했다.

 

이어"김경수 지사는 취임 후 “지방정부가 해결할 수 없는 사항은 책임지고 중앙정부나 청와대에 건의하겠다”고 말했다"면서"허성무 창원시장은 ‘탈원전 폐기’ 여론을 의식해 지난 4월 ‘탈원전 공론화’와 ‘탈원전 속도 조절론’을 제기했다"고 설명하면서"탈원전 정책으로 도내 관련업계는 구조조정, 순환휴직, 매각 등 몸부림을 치고 있다"며"모두가 경남도민이고 도내 소재 업체인 만큼 더 이상 비참하게 만들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탈원전 폐기가 중앙정부나 청와대에 건의해야 할 사항 아닐까? 김 지사와 허 시장은 여당 소속 단체장으로서 한 쪽 눈과 귀만 열지 말고, 양 쪽 눈과 귀를 열어 균형을 잡아주기 바란다"며" 그리고 적극 목소리 내주기를 촉구한다"고 논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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