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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시사우리신문]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세계 경기의 침체기가 장기화 되고 있는 가운데 원유, 가스 등 자원 및 에너지 관련 사업 또한 예외가 아닐 수 없다.
천연가스가 주목을 받았던 건 1960~70년대 화석연료인 원유 산유국들을 중심으로 고공행진을 거듭하던 유가에 영향을 받기 시작하면서부터다.
차츰 산업 전반에 천연가스의 쓰임새가 많아지고 급기야 가정용, 산업용 등으로 공급되기 시작하면서부터 우리는 천연가스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로 함께 공존하며 현시대를 살아가고 있음이다.
매년 그 수입 폭이 조금씩 늘어나 연간 약 3500만 톤 내외의 수입량을 보이고 있는 천연가스 수입 시장에 우리나라가 수백 여 년은 족히 사용하고도 남을 엄청난 양의 천연가스 매장지를 우리 대한민국의 초 약소 기업이 인수하는 골자로 사전동의서를 체결하는 쾌거를 급히 알려왔다.
세계 세 번째 천연가스 소비국(일본과 중국 다음)인 우리 한국의 현 상황에 비추어 볼 때 가히 가뭄에 단비를 만나듯 놀라운 성과가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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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정부 초청으로 알마티를 방문 중인 ㈜ PS홀딩스사(회장.이창수)는 '알마티 신도시건설'에 따른 여러 가지 협의로 일정을 소화하던 중 관계자들로부터 카스피 해 부근의 천연가스 매장지 인수를 제안 받고 놀라움을 금할 수가 없었다고 한다.
카스피 해는 러시아, 이란 등의 국가가 국경을 이루고 있으며 부근 일대가 대단위 원유 매장지로도 유명한 곳으로 이번 PS홀딩스사가 지분 인수한 K 매장지 또한 카스피 해에 인접한 곳으로 알려졌다.
매장지 소유권 및 채굴권을 소유하고 있는 W사로부터 전체지분 95%를 인수하는 조건과 이에 따른 경영권 확보는 물론 사업 운용에 따른 전반적 업무에 대해서도 적극 협조해 나갈 것에 대해 상호 협조한다는 내용을 포함한 A.O.I(Agreement of Intent, 사전 동의서)를 체결하는 체결식을 W사의 아흐메트 대표와 오파 라우자 고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우리나라 수도 서울의 약 11배 면적 크기의 대규모 매장지로 알려진 'K 매장지' 전체를 탐사한 데이터 및 자료에 의한 보고서에 따르면 천연가스 약 14.1억만여 톤(최소 약 197조 원 규모의 가치)과 원유 약 5.5억여 배럴(현 국제유가로 약 23조 원 상당)규모가 매장되어 있을 것으로 추정되며, 산출에 따른 설비 및 공급확대에 관해서는 중국 및 러시아 측 가스관을 사용하여 운송하는 등 실질적이고도 구체적인 향후 사업계획 및 방향 등에 대해서도 폭넓게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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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가스는 산출과 동시에 –160℃에서 급냉 처리해야 한다. LNG 플랜트 액화 기술이 세계 최고의 독보적 수준인 우리나라는 최근 이동식 액화 기술이 국내 연구진들의 노력에 의해 개발되었다. 이에 따라 일본, 중국, 홍콩, 대만 등 수출도 활발히 이루어질 것이며 대한민국의 가정용 및 산업용 에너지산업과 경제발전에 커다란 공헌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PS홀딩스사는 현지에 단독법인인'PS홀딩스카자흐스탄'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중앙아시아 진출을 선언함과 동시에 카자흐스탄이 자부하는 카자흐스탄 국립대학(알 파라비 국립 대학, 한국 서울대와 비슷한 성격) 재건축 건을 제안 받고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 알 파라비 국립대학 측과 현재 활발하게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곧 공식적인 발표가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인접 국가인 키르기스스탄 관계자들을 만나 그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터널 공사(수도 비슈케크와 지방을 잇는)건에 대해서도 상호 협의, 공사 수주에 따른 커다란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러시아 다음으로 중앙아시아 최대 자원 부국인 카자흐스탄은 1991년 구소련으로부터 독립한 이래 나자르바예프 전임 대통령의 장기집권 체제를 벗어나 현 도카예프 대통령 시대가 출범, 본격적인 자원외교가 시작되었다는 평가와 함께 국제무대 진출을 향한 진일보한 개방과 파격적 정책 등이 주목을 받고 있다.
PS홀딩스사 이창수 회장은 "세계 최대 가스전 중 하나인 '카스피 해 천연가스전'인수는 금전적 가치는 물론이고 우리나라 대한민국을 일약 에너지 부국 및 자주국으로 만드는 동시에 에너지 해외 수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 쾌거라 할 수 있다"고 자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