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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해경, 제10호 태풍「하이선」북상, 진해만 등 점검
구자영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 태풍 북상 대비태세 발빠른 현장 행보
기사입력 2020-09-06 16:56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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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시사우리신문]창원해양경찰서(서장 정욱한)는 6일 제10호 태풍‘하이선’북상에 따라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치안감 구자영)이 직접 마산파출소 및 진해만 피항지 일대 등을방문해 태풍태세점검 및 취약시설을 집중 점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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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영 청장과 정욱한 서장이 지난 제9호 태풍에 좌주된 선박 안전관리 태세를 점검하고있다     ©e시사우리신문 편집국

창원해경에 따르면 구자영 청장은 지난 제9호 태풍‘마이삭’으로 발생한 좌주선박과 피해시설 등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살피고, 다가오는 태풍‘하이선’에 추가 피해가 없도록 철저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10호 태풍 ‘하이선’은 최대풍속 초속56m/s가 넘는 초강력 태풍으로 7일 오전 부산인근 남해안에 상륙하여 많은 피해를 줄 것을 예상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창원해경은 5일 오전부터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주의보”를 발령하고 기상악화로 태풍 경보 발효 시 위험예보 단계를“경보”로 격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구자영 청장은“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마산항 진해항 등 관할 항내 계류중인 어선 및 선박을 선제적으로 피항 시킬 것”과 “지자체와 관리청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비상근무에 철저히 임해 태풍으로 인한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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