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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의 본산지 남원서 제6회 동편제마을 국악거리축제 온라인 개최
기사입력 2020-09-03 11:52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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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시사우리신문]다양한 성찬으로 차려진 특별한 국악축제가 국악의 본산지 남원에서 열린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이 주관, 남원시와 전라북도가 6년째 후원하고 있는 ‘제6회 동편제마을 국악 거리축제’가 오는 9월 6일부터 25일까지 20일 동안 온라인으로 개최되기 때문. 여섯 돌을 맞이한 ‘동편제마을 국악 거리축제’는 그동안 동편제 탯자리 인 운봉 비전마을에서 많은 관광객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져 2박 3일 동안 진행됐지만,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따른 확산 방지를 위해 부득이 온라인으로 개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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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의 본산지 남원서 제6회 동편제마을 국악거리축제 온라인 개최     ©e시사우리신문 편집국

이에 올 축제는 ‘멀어진 거리, 하나된 소리’란 주제로 코로나19 장기화에지친 시민과 지역민을 국악의 향연으로 위로할 예정이다.

혹시라도 언택트 축제로 진행된다고 해서 출연진이 약할 거라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그도 그럴 것이, 국악방송은 이번 축제에서 최정상급 명인명창들을 초청, 총 16개의 영상프로그램을 제작, 온라인 축제 플랫폼인 ‘예술세상TV’를 통해 총 40여개의 공연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축제 최고의 하이라이트인 개막공연인 2개의 프로그램은 오는 9월 6일 저녁 7시 온라인 생중계로 ‘네이버TV’와 ‘예술세상TV’에서 만나볼 수 있다.

첫날 개막공연에서는 국악계 프리마돈나로 불리 우고 있는 안숙선 명창을 비롯해 ‘회심곡’으로 대표되는 김영임 명창과 국악의 변화무쌍한 매력은 전하는 송소희&두번째 달, 그리고 소리꾼으로 재탄생하는 미스트롯 송가인과 월드뮤직밴드 억스 Aux의 보컬 서진실, 우리소리 바라지의 특별한 콜라보 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온라인으로는 김덕수 명인, 강은일 해금플러스, 장문희 명창, 앙상블 시나위 국악과 스카의 만남 유희스카, 정가앙상블 소울지기 등 글로벌 명인 명창들이 출연, 열정적인 국악공연 프로그램을 오는 25일까지 순차적으로 만날 수 있다.

9월 6일 낮에는 우리 음악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특별한 공연도 연이어 펼쳐진다.

전통음악을 현대의 시나위로 풀어내는 ’앙상블시나위‘와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하는 현대 판소리꾼 이나래가 공연하는 한낮의 정자마루 콘서트가 ‘예술세상TV’ 및 네이버TV를 통해 진행된다.

특히 7일에는 해금을 통한 크로스오버 음악의 선구자 강은일 연주가의 공연과 올해 5월에 진행된 사물놀이 창시자 김덕수의 일생을 그린 음악극 김덕수전傳의 VOD가 최초 공개된다.

이후 9월 9일부터는 국악과 스카의 만남 유희스카, 정가앙상블 소울지기, 젊은 소리꾼 오단해, 북 잽이 3명으로 구성된 북총사, 연희의 대중화를 꿈꾸는 연희컴퍼니 유희의 온라인 한낮의 정자마루콘서트 및 난장마당공연의 사전녹화VOD가 순차적으로 업로드 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9월 14일에는 현대차 정몽구 재단에서 후원하는 국악 장학생들의 연주로 구성된 내일의 국악 프로그램 VOD가 공개되며 16일에는 9월 6일) 예술세상TV와 네이버TV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공연 VOD가 가야금 앙상블 아우라와 Mnet 더마스터 국악마스터 우승자인 장문희 명창의 공연 VOD와 함께 오픈 될 예정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동편제 탯자리 운봉이 있는, 국악의 본산지 남원에서 매년 다양한 성찬으로 국악거리축제를 개최하고 있다”며 “올해는 코로나 정국으로 인해 비대면 축제성을 띄고 개최하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새로운 방식의 국악축제가 구축, 다변화된 축제로 발돋움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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