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집 의협회장,"코로나 수도권 감염 대확산...정부와 의료계의 총역량을 쏟아 부어도 통제할 수 있을지 의문" | 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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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집 의협회장,"코로나 수도권 감염 대확산...정부와 의료계의 총역량을 쏟아 부어도 통제할 수 있을지 의문…
"코비드19 진료에 의사들이 헌신, 희생 봉사하기 어려워 보여 도저히 함께 하자고 설득할 자신이 없다"
기사입력 2020-08-16 23:5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한옥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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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시사우리신문]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16일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오늘 코비드19 환자가 전체 279명, 수도권이 245명 확진되었다"며"이제 정부가 결단 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최 회장은 "오늘 코비드19 환자가 전체 279명, 수도권이 245명 확진 되었다"며"최근 수일간 수도권 감염 추이를 보았을 때 지역사회 대확산이 이미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면서"수도권에서 감염 대확산은 지난 대구경북과는 규모와 속도 면에서 차원이 다르게 전개될 가능성이 큽니다"라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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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대집 페이스북     ©e시사우리신문 편집국



그러면서"정부와 의료계의 총역량을 쏟아 부어도 통제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지금 정부-의협 간 민관협력기구를 만들어 정부의 행정력과 의협의 코비드19 진료 역량을 최대한 쏟아부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하면서"그러나 정부의 일방적인 4대악 의료정책 강행으로 의사들의 정부에 대한 불신과 분노는 극에 달해 있다"며"이 상태로는 코비드19 진료에 의사들이 헌신, 희생 봉사하기 어려워 보여 도저히 함께 하자고 설득할 자신이 없다"고 속내를 털어났다.

 

최 회장은 "정부는 이제 결단해야 할 것"이라며"(1) 4대악 의료정책을 강행하여 의사들의 극한적 투쟁을 부르고 수도권 코비드19 확산 대응에 엄청난 곤란을 겪고 국민의 생명을 지켜내지 못하는, 반국민,반의학의 길을 갈 것인지, (2) 4대악 의료정책을 전면 철회하고 의정간 보건의료발전협의체에서 중장기 과제로 다루도록 하고, 정부와 의협이 최대한 협력하여 코비드19 대응에 나서 국민의 생명을 구할 것인지,결단하시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어"지금 대한의사협회 내부는 폭풍이 몰아치듯 긴급하게 사태가 전개되고 있다"며"대한의사협회 회장으로서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구하기 위해 충심을 담아 정부당국에 말씀 드린다"고 강조하면서"8.17.부터 8.22.까지 일주일 내에 결단하지 못하면 정말 파국적 결과가 나오게 될 것"이라며"우리 대한의사협회는 지금 진행 중인 4대악 의료정책 철폐투쟁을 어떠한 상황에서도 최고 수위로 단행할 것이며 우리를 시험하지 마시기 바란다.정부의 심사숙고, 빠른 결정을 요구한다"고 최후통첩을 전했다.  

 

한편, 이날 오전 문재인 대통령은 페이스북을 통해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온 국민이 오랫동안 애써온 상황에서 국민의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대단히 비상식적 행태"라며" 국가방역 시스템에 대한 명백한 도전이며 국민 생명을 위협하는 용서할 수 없는 행위"라고 강력하게 비판하면서" 정부는 강제수단을 동원해서라도 매우 단호하고 강력한 조치를 취해 나가지 않을 수 없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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