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추미애 장관 겨냥해 "일진이냐.... 이분, 껌 좀 씹으시네"직격탄 날린 이유(?)
기사입력 2020-06-26 23:06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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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시사우리신문]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지난 25일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일진이냐.... 이분, 껌 좀 씹으시네"라며 추미애 장관을 향해 돌직구를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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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진 전 교수는 추미애, 윤석열에 "내 말 들었으면 좋게 지나갈 일을"이라는 기사제목을 링크한 후"한 기관의 장이 되면, 권한의 분산이 필요하다"며"옛날에 천정배 장관은 강정구 교수 국가보안법 사건과 관련하여 처음으로 지휘권을 발동한 적이 있지요. 그것은 헌법이 보장하는 표현의 자유에 관한 사안이었다"고 소개하면서"그것이 적절했느냐에 대해서는 판단이 엇갈리겠지만, 적어도 ‘장관’으로서 할 만한 개입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이건 뭡니까?"라고 반문했다.
이어"사건을 어느 부서에 배당하느냐, 이런 문제까지 꼬치꼬치 장관이 개입을 해야 하나요?"라고 반문하면서"사단장이 일석점호 하는 격이죠"라며"9억의 검은 돈을 받은 대모 하나 살리려고 이게 뭣들 하는 짓인지 모르겠네요"라고 비꼬았다.
그러면서"법무부가 VIP 흥신소입니까. 아니면 대법에서 유죄로 확정된 이의 죄 씻어주는 세탁기인가요?"라며" 한 나라의 법무부 장관이 그 배경이 의심스러운 전과자들과 콤비 플레이를 하고 있으니. 이건 정권의 품격이 걸린 문제입니다"라고 우려하면서"그리고 한명숙씨, 본인이 직접 나서세요. 그렇게 억울하면 당당하게 재심을 신청하세요"라며"한만호의 1억 수표가 왜 동생 전세값으로 들어갔는지 해명하시고..."라고 싸잡아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