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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시사우리신문]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지난 28일 오후 2시 09분 자신이 운영하는 페이스북을 통해 [단독] 권영진 대구시장, 해외 언론서 인터뷰 요청 쇄도…"이번 재난의 중심지는 대구시였고, 가장 고생한 것은 대구시민들이었다"며"그런데 정작 미디어의 관심을 받은 것은 경기도지사와 서울시장이었다"고 비난하면서"누구는 신천지 본부로 쳐들어가는 활극을 벌여 일약 코로나 극복의 영웅(?)으로 떠오르기도 했죠"라며"통합당은 도대체 뭘 했죠?통합당이 무능하니 외신에서 먼저 주목하는군요"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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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전교수는 "애초에 코로나 사태를 초당적으로 대처해야 할 국가적 재난으로 보고 접근했어야 하는데, 그저 당리당략의 관점에서 관성적으로 정부 두드려대기만 한 게 문제였지요"라며"이런 위기가 오면 대부분 국민글은 지도자 중심으로 단합하게 되어 있습니다"라고 주장하면서"감염폭발로 위기가 심화되던 시기에 심지어 트럼프도, 존슨도 외려 지지율이 올랐습니다"라며"비교적 성공적으로 대처한 메르켈의 경우 지지율이 80%까지 올랐구요. 최근 아베의 인기가 떨어졌다 하나, 이번 보선에서 예상을 깨고 더블스코어 차이로 압도적 승리를 거두었죠"라고 전했다.
진 전 교수는 "그런데 의협과 같은 이상한 단체의 정치적 주장을 아무 검증 없이 받아들여 무작정 정부 때리기만 했다가, 나중에 머쓱해진 거죠. 보수언론도 문제입니다"라며"여전히 '우한 폐렴'이라는 명칭을 고집하고 있죠? 문제를 철저히 정치적, 이념적으로만 다루려 했던 거죠"라고 지적하면서"국제적으로 전염병에 지역명칭을 사용하지 않기로 한 것은, 그것이 인종적-지역적 편견을 조장할 수 있기 때문이죠"라며"실제로 전세계에서 아시아계를 겨냥한 테러가 일어나고 있지요. 나아가 그 당의 지지자들은 '차이나게이트'니 뭐니 음모론이나 퍼뜨리고..."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이번 재난의 중심지는 대구시였고, 가장 고생한 것은 대구시민들이었습니다"라며"김어준, 공지영, 전우용, 김정란 등 친문인사들은 대구시민을 모욕하기 바빴죠"라고 비난하면서"이재명 도지사는 대구에서 들어오는 이들 검문을 하는 방안을 넌지시 시사하기도 했구요"라고 쏘아붙였다.
이어"사태수습에서 가장 수고한 것도 통합당 소속 지자체장이었습니다."라며"그런데 정작 미디어의 관심을 받은 것은 경기도지사와 서울시장이었습니다"라고 비난하면서"누구는 신천지 본부로 쳐들어가는 활극을 벌여 일약 코로나 극복의 영웅(?)으로 떠오르기도 했죠"라고 비꼬았다.이어"통합당은 도대체 뭘 했죠?"라며"통합당이 무능하니 외신에서 먼저 주목하는군요"라고 직격탄을 날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