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e시사우리신문]더불어민주당 창원시성산구 국회의원 이흥석 후보는 6일 오전 10시 범진보진영 단일화에 대한 입장표명을 밝혔다.
|
이흥석 후보 측은 ‘무산된 것은 단일화가 아닌 정의당의 단일화 계획’이라며 정의당 여영국 후보 측, 민중당 석영철 후보 측이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단일화를 거부했다고 표현한 것에 매우 유감이라고 이야기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흥석 후보 측은 "범진보진영 후보들이 단일화를 통해 적폐세력의 당선을 막고, 진보정치 1번지의 자존심을 지켜야 한다는 시민사회단체 및 지역 유권자들의 염원은 존중되어야 한다"며, "단일화 논의는 아직 끝난 것이 아니고 끝까지 단일화의 길을 열어둘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범진보진영 후보 단일화에 대한 최종 제안문 전문이다.
○ 범진보진영 후보들의 단일화를 통해 적폐세력의 당선을 막고, 진보정치 1번지의 자존심을 지켜야 한다는 시민사회단체 및 지역 유권자들의 염원은 존중되어야 한다.
○ 마치 민주당 후보가 단일화를 거부한 것처럼 비추어진 것에 대해서는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우리는 단일화를 거부한 적이 없다.
○ 범진보진영의 후보 단일화는 무산된 것이 아니다. 정의당 측의 일방적인 “단일화 계획”이 무산되었을 뿐이다.
○ 범진보진영 후보 3자 단일화 방안에 대해 다시 한번 제안한다. 다가오는 사전투표 전까지 정당적합도 50%+후보적합도 50% 합산방식으로 단일화를 진행할 것을 다시 한번 제안한다.
○ 이 외에도 단일화 방식은 아직도 여러 가지 방안이 남아 있다. 따라서 범진보진영 후보 3자 단일화 논의는 끝까지 계속되어야 한다.
2020. 4. 6
더불어민주당 창원시성산구 국회의원 후보 이 흥 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