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한마음병원,40대 여성 간호사 코로나19 확진...상남동 일대 초토화 우려
기사입력 2020-02-22 13:0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노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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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시사우리신문]경남도는 22일 오전 10시 10분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확진자 추가 발생 현황과 대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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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창원한마음병원이 일시 폐쇄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을 가중시키면서 상남동 일대가 적막감에 휩싸였다.
추가 확진자는 창원시 한마음병원 40대 여성 간호사와 합천군 30대 여성이다. 확진자가 발생한 한마음병원은 전체 병동 폐쇄 절차에 들어갔다.
현재 창원 확진자 환자는 마산의료원, 합천 환자는 양산부산대병원 음압병실에 격리됐다.
박성호 행정부지사는 "오전 10시 이후 민간검사기관에서 확진 판정 통보를 받아 긴급대응팀을 투입해 기초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오후에 확진자 동선 등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창원성상구 상남동 요식업을 운영하는 정 대표는"코로나19로 인해 매출이 거의 없다.그나마 단체 손님들로 인해 버틸수 있었지만 창원성산구 확진자로 인해 예약이 전면 취소되는 상황이다"며"정부와 경남도는 소상공인을 위한 생계형 최저금리 대출을 진행해야만 그나마 살아 갈 수 있다.그렇치 않으면 상남동 일대가 초토화 될 수 있다."고 하소연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