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나는 양산간다. 태호도 성산와야지!”
한국당 공관위 11일 말미에 洪 양산 출마 전격 선언
기사입력 2020-02-11 15:45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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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시사우리신문]고향출마를 고집하던 홍준표 전 지사가 공관위의 최후 통첩에 백기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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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전 지사는 11일 오후 3시 30분경, 밀양선거사무실에서 측근들에게 “나는 양산 간다. 태호도 성산(창원) 와야지..”라고 말했다. 홍 전 지사는 이날 지지자들과 의령을 방문하고 돌아오는 길이었다.
“공천관리위와 의논했느냐”는 질문에는 “수험생이 선생한테 물어보고 지원하느냐”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