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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시사우리신문]자유한국당 이주영 국회부의장이 5일, 4.15 총선에서 창원 마산합포구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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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의장은 이날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성지 마산의 자존심과 긍지를 살려 자유대한민국의 가치를 지키고 자유우파 대통합으로 정권을 되찾겠다”면서 “마산과 대한민국을 위한 마지막 소임으로 마산 최초의 6선 국회의원에 도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부의장은 “문재인 정권이 일방적 대북구애로 한미동맹을 흔들고, 듣도 보도 못한 소득주도성장정책으로 일자리를 없애고 있으며, 멀쩡한 원전을 강제로 폐기하고, 울산시장 선거공작, 유재수 감찰중단에 청와대 최고위층 개입 의혹, 검찰 보복인사, 대통령 측근비리의 공소장 비공개 등 정부여당의 독재적인 국정운영이 도를 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힘과 경륜을 바탕으로 자유한국당의 맏형으로서 마산합포가 총선압승의 진원지가 되고, 정권교체의 대업을 완성하는 데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또한 이 부의장은 “그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추진해온 로봇산업 육성사업들과 창동, 오동동을 중심으로 한 도심상권 활성화 사업, 그리고 해양공원을 비롯한 항만재생사업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으며, 앞으로도 꼼꼼히 챙겨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이 부의장은 10대 공약으로 “①마산항관광타워 및 해상케이블카 설치, ②마산합포 제2스포츠센터 조성, ③덕동 마산합포체육공원 조성, ④산복도로 마산항조망 만남의광장 조성, ⑤오동동 구한국은행부지에 주상복합센터 유치, ⑥서성광장 분수대 복원과 밤밭고개 청량산~무학산 연결, ⑦도립마산의료원 증축, ⑧국도5호선 마산원전~거제 해상연결도로 건설, ⑨가포신항~덕동 산업도로 연결, ⑩전통시장 활성화 등 마산을 해양관광의 중심도시로 변모시키고 청년과 노년이 함께 살기 좋고 행복한 합포구의 미래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지역발전의 비전을 제시했다.
이주영 국회부의장은 마산 완월동에서 태어나 서울대법대를 졸업하고, 부산지방법원 부장판사, 경남도 정무부지사, 국회예결위원장, 국회헌법개정특별위원장, 당정책위의장(최고위원), 여의도연구원장, 해양수산부장관, 2023 한국세계잼버리유치위원장을 역임하였으며, 사법, 행정, 입법 등 각 분야를 두루 거친 전문성과 관록을 갖춘 5선 국회의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