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코로나 바이러스' 대처...정부를 비판하는 건 좋은데, 하려면 제대로 하세요. 뻘짓 하지 말고"
기사입력 2020-01-29 20:25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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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시사우리신문]진보 논객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왜 조국과 유시민 그리고 친문세력 현 정부를 향해 쓴소리를 뱉는가?과연 진 전 교수는 문 정권에 저격수로 완전체로 변하게 됐다.그 이유는 무엇일까? 정말 아이러니 하다.이에 본 지는 문 정권과 친문세력들에게 강한 독설을 퍼붙고 있는 진 전 교수의 페이스북을 토대로 기사화 하기로 결정했다.여든 아홉 번째로 29일 오후 페이스북에 게재한 "우한폐렴이 아니라 '코로나 바이러스'입니다"라는 제목을 들여봤다.-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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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29일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이번 전염병의 공식명칭은 우한폐렴이 아니라 '코로나 바이러스'입니다"라며"다른 나라에서도 다 그렇게 부르고 있습니다"라고 게제했다.
이어"그리고 자유한국당이 내세운 중국인 입국금지와 같은 조치는 과학에 기초한 정책이 아니라 감정에 기초한 포퓰리즘에 가깝습니다"라며"그리고 자칫 인종주의로 흐를 위험도 엿보입니다"라고 우려하면서"이미 그런 위험한 흐름이 여기저기서 보이네요"라며"도대체 이런 문제까지 굳이 정치화해야 하나요?"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그러면서"설사 나중에 비판을 하더라도, 일단은 정부의 판단을 믿고, 방역을 위한 정부의 노력에 따라줄 필요가 있습니다"라며"평가는 나중에 하면 됩니다. 정부를 비판하는 건 좋은데, 하려면 제대로 하세요. 뻘짓 하지 말고"라고 저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