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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철 전 MBC 사장,"고향 지킴이와 미래 지킴이로 선택 해달라"
"이번 총선을 통해 문재인 적폐정권을 심판해야"
기사입력 2020-01-23 12:42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이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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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시사우리신문]김재철 전 MBC사장이 22일 오전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4.15총선에서 사천·남해·하동 선거구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로 출마한다고 공식선언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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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철 전 MBC 사장,"고향 지킴이와 미래 지킴이로 선택 해달라"     ©e시사우리신문 편집국

지난 20일 예비후보로 등록한 김재철 전 MBC사장은 이날 사천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총선을 통해 문재인 적폐정권을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명박 정권의 국정원과 공모해 MBC를 장악하고 정권에 반하는 방송인들을 쫓아냈다는 혐의로 기소돼 현재 2년째 재판을 받고 있다. 김 후보에 대한 1심 선고는 다음 달 중에 있을 것으로 보여 언론과 다른 후보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에서 “문재인 정권으로부터 언론 적폐로 모함을 받아 검찰 조사를 받고 포토라인에 섰다”면서 “이번 총선을 통해 자신이 적폐인지 문재인 정권이 적폐인지를 심판 받겠다”고 강조하면서“문재인 정권의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경제 정책’으로 보통 사람들의 경제사정이 극에서 극으로 치닫고 있다”면서 “잘못된 정책과 그 집행을 막기 위해 총선을 통해 야당인 자유한국당이 반드시 과반 의석을 확보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우리 지역에도 자유한국당 후보들이 여러 명 출마해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자유한국당이 추구하는 우파와 시장 경제의 가치가 널리 고향 유권자들에게 알려지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이와 함께 사천 남해 하동에 대한 ‘희망 7프로젝트’도 제시했다. 그가 제시한 희망 7프로젝트 공약은  다음과 같다.

 

첫째, 항공도시 사천을 30만 강소도시로 만들기 위해 현재 2년째인 항공 대학을 4년째 항공 종합 대학으로 키우고 이를 기반으로 산학 협력에 기초한 항공 도시로 육성해야 한다.

 

둘째, KTX진주역에서 사천읍을 걸쳐 삼천포에 이르는 경전철을 신설해 지역 경제를 살리는 동맥으로 활용해야 한다. 이는 KTX철도 건설 때 같이하면 되고 철도가 생기면 낙후된 삼천포 수산물의 수도권 유통이 경쟁력을 갖게 되어 삼천포 케이블카와 유람선, 그리고 섬 지역의 관광인프라가 될 것이다.

 

셋째, 사천시와 남해군 하동군이 함께 참여하는 가칭 하·남·사 프로젝트를 만들고 이순신의 바다 스토리텔링으로 돈이 되는 관광 사업을 만들겠다.

 

넷째, 남해는 이미 국민들이 보물섬으로 알고 있지만 독일마을에 이어 이동면에 있는 미국마을을 새로운 명소로 개발하고 창선도는 적량선을 복원해 이순신 순국 공원과 연결되는 호국정신의 성지로 만들겠다.

 

다섯째, 남해 서상면과 여수시를 잇는 가칭 남여대교를 건설해 영남과 호남을 잇는 세계적인 관광 인프라로 만들어야 한다.

 

여섯째, 하동은 갈사만 조선산업단지 분양 등이 지지부진한 상태이지만 남여대교가 만들어지면 기업들의 관심이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곱 번째, 중국의 시진핑도 언급해 화제가 됐던 최치원 선생 프로젝트를 살리기 위해 현재 하동군이 추진하고 있는 하동 알프스 산악 열차 조성에 경남 도민들의 힘을 모으자.

 

김 예비후보는 “사천과 남해, 하동의 비약적인 경제 도약을 위해 창조적인 디자이너 김재철을 고향 지킴이와 미래 지킴이로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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