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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윤총장만 물러나면 한 판 흐드러지게 친문적폐들의 잔치가 벌어지겠네요"
기사입력 2020-01-15 00:0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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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시사우리신문]진보논객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왜 조국과 유시민 그리고 친문세력 현 정부를 향해 쓴소리를 뱉는가?과연 진 전 교수는 문 정권에 저격수로 완전체로 변하게 됐다.그 이유는 무엇일까? 정말 아이러니 하다.이에 본 지는 문 정권과 친문세력들에게 강한 독설을 퍼붙고 있는 진 전 교수의 페이스북을 토대로 기사화 하기로 결정했다.서른 번째로 14일 새벽 페이스북에 게재한 "마침내 검찰을 권력의 애완견으로 만들었군요"이라는 제목을 들여봤다.-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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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페이스북 캡쳐     ©e시사우리신문 편집국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마침내 검찰을 권력의 애완견으로 만들었군요"라며" 이제 윤총장만 물러나면 한 판 흐드러지게 친문적폐들의 잔치가 벌어지겠네요"라고 우려했다.

 

이어"벌써부터 이 지경인데, 검찰의 손발을 꽁꽁 묶어 놓았으니 앞으로 얼마나 더 해 처드실지... "라며"그건 그렇고 군사정권 시절 우리 같은 개털들을 괴롭히는 건 검찰이 아니라 경찰 아닌가?"라고 반박하면서" 사실 그 동안 구타, 협박, 고문 등 피의자의 인권을 유린하는 행위를 한 건 외려 경찰이었잖아"라며" 증거 조작해ㅡ애먼 사람 20년 빵 살린 것도 경찰이었고..."라고 쓴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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