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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문빠들,이해하세요.집단속에선 승냥이가 되고 개인으로 가면 얌전한 한미리 양 돼"
기사입력 2020-01-11 20:5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한옥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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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시사우리신문]진보논객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왜 조국과 유시민 그리고 친문세력 현 정부를 향해 쓴소리를 뱉는가?진중권 전 교수가 관리하는 페이스북을 검색했다.페이스북 대문 이미지를 확대하니 비행기 활주로가 나왔다.그 의미가 궁금했다.진 전 교수가 기장으로 승객을 안전하게 착륙시켜야 한다는 의미인지 아니면 대한민국 정치에 새로운 길을 제시하려는 것인지 알수는 없지만 의미가 있는것 같다.이에 본 지는 문 정권과 친문세력들에게 강한 독설을 퍼붙고 있는 진 전 교수의 페이스북을 토대로 기사화 하기로 결정했다.세 번째로 지난 2일에 게재한 "문빠들, 이해하세요"라는 제목을 들여봤다.-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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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페이스북 캡쳐     ©e시사우리신문 편집국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지난해에 이어 경자년 새해에도 문 정권 친문세력들을 향해 쓴소리 뱉고 나섰다.지난 2일 오전 진 전 교수는 자신이 운영하는 페이스 북을 통해 "문빠들, 이해하세요. 저렇게 극성스러워도 실은 착한 사람들입니다"며"집단 속에서만 승냥이가 되지, 개인으로 돌아가면 한 마리 양처럼 얌전해집니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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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페이스북 캡쳐     ©e시사우리신문 편집국



이어"개인으로 남겨지면 말 한 마디 못 하는 분들이에요. 생각하는 것을 남에게 맡겨놔서 집단을 떠나면 아예 자기 생각을 못 하거든요"라며"자, 국민일보에서 후원한답니다. 외국 갔다가 돌아오는 1월 말에 한 번 공개토론 합시다"라고 제안하면서"저와 토론하고 싶은 문빠분은 이 글 밑에 신청해 주시고, 메시지로 연락처 남겨 주세요. 저는 준비되어 있습니다"며"그럴 용기 없으면 자신의 찌질함을 깨닫고 알아서 주체적으로 찌그러지시구요"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끝까지 집요하게 물어뜯겠다던 그 많은 문꼴오소리들. 그 기백 다 어디 가고 어째 한 마리도 나서지 못 하냐? 그럼 할 수 없지"라며"오소리 몰이꾼 김어준씨, 직접 나서세요. 아니면 공지영씨가 나서든지...."라고 공개 토론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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