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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시사우리신문]창원시 이현규 정무부시장이 오는 4월 총선에서 마산합포구 선거구에서의 민주당 후보로 출마를 위해 13일 퇴임한다. 이 부시장 측근 A모씨에 따르면 “오래전부터 총선채비를 해온 것으로 안다”며 “월요일 공식 퇴임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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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시장은 지난 지방서거 당시,민주당 허성무 후보 캠프에 합류해 당선 1등 공신을 인정받아 정무부시장에 임명됐다. 이 부시장의 출마채비는 오래전부터 준비해온 것으로 측근과 지인들은 전하고 있다. 실례로 이 부시장은 2019년 4월 5일자 자신의 페이스북에 양복차림의 휜칠한 사진을 프로필로 올리며 본격적인 SNS활동을 시작했다.
이후로 그의 페이스북은 창원시 행정 홍보 전도사인냥 수많은 글과 사진을 포스팅했으며, 허 시장 행정에 대한 긍정적 홍보에 열을 올려왔다. 그러다 지난 9월부터는 ‘부마민주항쟁 국가기념일 지정’을 축하하는 글을 올렸으며, 11월애는 '마산 현병분견대 전시관' 개관식 참견의 소회로 ‘뼈아픈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상징적인 공간으로 이곳을 거쳐간 애국지사들의 비참하고 처절했던 헌신과 희생이 피부로 느껴졌다“며 마산합포구와 관련한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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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부터 이 전 부시장의 페이스북 포스팅은 지난해 11월이후부터 마산어시장등 舊마산시 합포구와 관련한 각종행사 참석 및 공약이행사업 준공식 참석해 축사를 해온 포스팅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이현규 부시장은 마산상고(현 마산용마고)를 졸업하고 구 마산시 공보담당관, 행정과장, 창원시 국장등 주요보직을 두루 거친 전형적인 행정전무가로 불리우고 있다. 이 부시장은 11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모든 면에서 부족하지만, 고교 동문들과 함께 근무했던 퇴직공무원을 비롯해 진보성향의 인사들로부터 출마 권유를 받고 고심하다 최근 출마를 결심했다"면서 "퇴임식 이후, 예비후보등록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