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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조국 임명 반대 84.7%, 찬성 15.3% (465표 대 84표) 이런데도 끝까지 가보겠다 이거죠?
기사입력 2019-09-15 21:3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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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이 지난 12일 오전 자신이 운영하는 페이스북에 성명서를 게재했다.또 이날 오후 춘천풍물시장에서 직접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 길거리 여론조사를 진행 했다.

 

이날 김 의원은 성명서를 통해 "법원이 조국가족펀드 투자사,운용사 대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며"범행을 자백한다는 것이 기각사유다"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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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의원 페이스북 캡쳐     ©e시사우리신문 편집국

이어"범행을 부인했으면 소명자료 부족으로 기각했을 거다"라며"이걸 믿고 문정권이 조국임명을 밀어붙였나보다"라고 비꼬았다.

 

그러면서"판사들이 검사보다 눈치가 더 빠르다"며"김명수 대법원장이 웃고 있을 거다"라고 비하하면서"이번 영장기각 판사는 양승태 대법원장 구속영장을 발부했었다"라고 게재했다.

 

김 의원은 "평생을 재판만 해온 선배는 적폐로 몰아 구속하고, 횡령 금융사기범은 풀어줘서 지능적으로 조국수사를 방해한다"며"이게 대통령이 추석인사에서 말한 공평한 나라냐?"고 비꼬우면서"검찰은 구속영장이 발부될 때까지 재청구해야 한다"며"적폐수사도 그렇게 해왔다. 여기서 밀리면 끝이다"라고 마무리했다.

 

이날 오후 김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 길거리 여론조사를 공개했다.

 

김 의원은 "춘천풍물시장에서 두시간 진행된 여론조사는 반대 84.7%, 찬성 15.3% (465표 대 84표) 이런데도 끝까지 가보겠다 이거죠?"라고 임명철회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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