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찬 의원,해외 조성된 한국정원 40% 훼손,방치 | 국회

본문 바로가기

메인 롤링

사이트 내 전체검색
국회
김성찬 의원,해외 조성된 한국정원 40% 훼손,방치
기사입력 2017-10-18 17:07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시몬

본문

 

20개국 40개소에 조성된 한국정원중 16개소(40%)가 훼손ㆍ방치되고 있어 우리나라에 대한 국가 이미지 실추 우려가 큰 것으로 드러났다.

 

1949228129_YK4TC2sd_1024191585126704e82f
▲김성찬 신적폐저지특별위원회 위원     ©e시사우리신문 편집국

자유한국당 김성찬 의원(농해수위, 경남 진해)이 산림청으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해외 한국정원은 다양한 주체가(정부, 지자체, 민간 등) 문화교류, 자매결연, 사회공헌, 교민활동 등을 목적으로 조성된 후 관리협약을 통해 해당 도시에 기부되고 있다. 그러나 관리협약 자체가 단순 유지관리(주기적 청소 및 훼손방지시설 설치 등) 수준에 불과하여 정원 노후 및 훼손시 별다른 대책과 예산없이 사실상 방치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산림청은 2015년「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해외 한국정원 업무에 대한 사업을 담당하고 있지만, 관련 예산도 없고 인력도 2명에 불과하여 아직 사우디에 조성된 정원은 위치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으며 올해 5월 프랑크프루트 한국의 정원에서 화재가 발생하고 나서야 뒤늦게 2018년도 예산 2억원의 반영했고, 화재가나 전소된 채로 1년 간 방치된 것이다. 

 

김성찬 의원은“한국정원은 우리의 문화를 알릴 수 있는 문화 첨병으로서 서울에 위치한 목동 파리공원(프랑스), 여의도 앙카라 공원(터키)처럼 한국의 문화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매우 활용도 높은 자산”이라 말하고,“해외 한국정원이 훼손된채 방치되고 있는 것은 국가 이미지에 먹칠을 하는 것과 다름없다”며“조성과정은 물론 위치 선정시 외교적으로 신중한 전략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한국정원 조성시 현지의 유지관리 주체와 전문시공업체가 공사에 함께 참여하여 기본적인 전문 기술을 전수받고 유지관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해야한다”말하며 “예산을 반영해 체계적으로 조성에서부터 사후관리까지 철저하게 관리해야한다” 강조하며 산림청의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스토리로 보내기
  • 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 블로그로 보내기
  • 인쇄하기
많이 본 뉴스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저작권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 무단 수집거부
본사: 07237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780 620호ㅣ지사:경남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 산호동5길 18 2층 ㅣ대표전화 : 0505) 871-0018ㅣ 팩스 : 070) 4300-2583 ㅣ제호:e시사우리신문ㅣ 등록번호: 서울 아00974 ㅣ등록일자: 2009년 9월 21일ㅣ발행/편집인:안기한 ㅣ편집국장:김호경ㅣ법률고문:박종호 변호사ㅣ청소년보호책임자:황미현 ㅣ기사배열책임자:안기한ㅣㅣ제호:月刊시사우리ㅣ 등록번호: 창원 라 00036 ㅣ등록일자: 2021년 6월 21일ㅣ발행/편집인:안기한 ㅣ e시사우리신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므로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 을 금합니다.ㅣ 자매지:LBMA STAR,경남우리신문,타임즈창원 ㅣ 기사제보 : agh0078@naver.com
Copyright ⓒ 2017 月刊시사우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