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근 신적폐저지특별위원회 위원,청와대는 도깨비 방망이가 몇 개 있는 것 같다
기사입력 2017-10-15 19:05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한옥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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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신적폐저지특별위원회 회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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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근 신적폐저지특별위원회 위원은 "저는 지역이나 국민들 여론을 많이 듣는다. 대통령 비서실장이 직접 나와서 세월호 보고시간이 9시30분이니 10시니 이렇게 발언했다는 것에 대해 청와대는 도깨비 방망이가 몇 개 있는 것 같다고 생각한다"며"그것이 네 번째 발표라고 한다. 발표 할 때마다 정체불명의 서류들이 나오는데 저도 청와대 3년 가까이 있었는데 정권 인수인계 과정에 저도 있었지만 그렇게 서류를 한 두건도 아니고 1600여건이 나왔다고 하는데 이게 과연 믿을 수 있나"라고 말했다.
이어,"우리 자유한국당 의원께서 청와대 과거 경험을 기초로 해서 그럴 일 없다고 직원에 대해 일일이 다 확인해서 서류를 다 비웠다고 했는데 이게 이상한 것 아닌가. 그렇다고 구체적으로 나온 것도 아니다. 그래서 청와대는 분명히 요술부리는 요술쟁이가 있는 것이다. 그게 누구인지 잡아내야 한다"며"지역주민들이 화를 내는 이유는 종전에는 박수현 대변인 레벨에서 발표했는데, 직접 비서실장이 나와서 발표하고 있다. 비서실장이 서울시 부시장을 오래했다. 저도 서울시 부시장 할 때 여러 문제점을 다 알고 있다. 그러나 적어도 비서실장이 할 일은 아니다. 그래서 이 문제에 대해서 우리 자유한국당에서 확인절차 밟아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