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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방송장악저지특별위원장,"하나는 안보 쓰나미고, 하나는 좌파 쓰나미가 닥쳐오고 있다"
"성주참외까지 전자파 영향이 있을 것 같이 비유하면서 그런 발언을 하는 정당, 이 정당이 이 나라를 이끌어가고 있는 민주당이다"
기사입력 2017-09-10 17:1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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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은 9일 서울 코엑스 광장에서 문재인 정권 ‘5천만 핵인질·공영방송장악’ 국민보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김태흠 방송장악저지특별위원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국민 여러분 그리고 당원동지 여러분, 고맙다. 저는 당의 방송장악저지투쟁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태흠 의원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하면서"오늘 이 자리에, 뜨거운 아스팔트 위에 여러분들 왜 모이셨는가. 여기에 여러분들께서 모인 이유는 딱 한가지다. 이 대한민국을 지키고,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지키고자 하는 것이 아닌가"라며"지금 우리 대한민국은 커다란 두 개의 쓰나미가 닥쳐오고 있다. 하나는 안보 쓰나미고, 하나는 좌파 쓰나미다. 지금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에 대해서 대화 구걸하는 사이에 우리 5천만 국민은 북한 핵으로부터 인질이 되어 버렸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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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은 9일 서울 코엑스 광장에서 문재인 정권 ‘5천만 핵인질·공영방송장악’ 국민보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e시사우리신문 편집국



이어,"여러분, 동의하시는가. 사드배치, 426일 만에 그것도 임시배치라는 말로 완료되었다. 이 과정 속에서 민주당 대표라는 사람이 가락동 시장에 가서 참외는 죄가 없다.성주참외까지 전자파 영향이 있을 것 같이 비유하면서 그런 발언을 하는 정당, 이 정당이 이 나라를 이끌어가고 있는 민주당이다"라며"그리고 사드배치 반대집회에 나가서 의원들이라는 작자가 전자파에 사람이 튀겨나간다고 하면서 춤판을 벌이지 않나. 이런 정당에게 안보를 맡길 수 있겠는가. 지금 문재인 정부는 사법기관을 자기네들 좌편향 된 그런 사람들로 다 배치하고, 드디어는 네 번째 권력기관이라는 언론장악을 시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태흠 방송장악저지특별위원장은"여러분들 아시다시피 이미 언론, 종편방송 다 해바라기처럼 이 정권에 기울어져 있다. 여러분, 동의하시는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영방송, 여러분들이 세금처럼 내는 수신료를 받는 공영방송까지 장악하려고 시도하고 있다"며"대통령이 방통위원장 임명장을 주며 공영방송 문제가 있다고 하니 방통위원장이 그에 화답을 하고, 업무보고를 제일 처음에 받는 것도 과학기술부고 또 방통위다. 얼마나 언론장악을 시도하려는 생각이 있으면 그러겠는가"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지금 MBC, KBS 노조 파업하는 노조원들은 어떤 사람들인가. 민주노총 산하 언노련 소속이다. 이 언노련은 지난 2012년도에 이적단체인 통진당과 정책연대를 한 집단이다. 그리고 그 사람들의 강령이 민중노동과 연대해서 진보정치를 구현한다는 것이 그 사람들의 강령이다"며"그 사람들이 공정성, 방송의 독립성을 얘기할 수 있겠는가"라고 호소하면서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오늘 이 자리는 여러분과 함께 자유한국당이 이 나라를 지키고, 좌파로부터 이 나라를 지키고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지키고자하는 그런 다짐의 자리다. 당원동지 여러분, 우리 다 함께 이 나라를 지키는데 앞장서자. 함께 투쟁하자. 대단히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이날 진행 된 문재인 정권 ‘5천만 핵인질·공영방송장악’ 국민보고대회는 전국에서 모인 당원과 시민단체와 국민들이 대거 참여해 10만명이 운집했고 홍준표 대표는 "감사하다"고 자신이 운영하는 페이스북을 통해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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