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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국민, 북한의‘핵인질' 되고 나라는 총체적 위기에 처해있다"
기사입력 2017-09-04 12:57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한옥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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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자유한국당 당대표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홍준표 대표가 모두발언에서 " 정권 출범 4개월이 됐을 뿐인데 국민은 북한의 ‘핵인질’이 되고 나라는 총체적 위기에 처해있다" 며“좌파 사회주의 소득주도성장론으로, 또 기업옥죄기로, 오프쇼어링이 가속화 되고 있다”며 “기업의 해외탈출이 가속화 되면서 청년 일자리 줄고 산업 공동화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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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시사우리신문 편집국

홍 대표는 그러면서 “강성노조와 손잡고 산업현장을 마비시키고, 방송장악을 시도하고 있다. 급기야 사법부까지 좌파코드로 장악을 시도하고 있다”며 “그런데 이 정권은 한가하게 적폐청산이라는 허울 좋은 미명아래 정치 보복에만 전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홍 대표는 아울러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나라의 위급함을 직시하고 중심을 좀 잡아주길 바란다. 대통령이 되었으면 좌파 아마추어리즘 인사들은 과감히 버리고 전문가 프로들로 참모 구성해서 나라 안정시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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