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서부부지사, 고성 AI 수매·도태 현장 방문
고성군 AI 의심축 발생농장, 3km내 가금류 수매·도태 현장 방역관계자 격려
기사입력 2017-06-12 11:0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이근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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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에서 연이어 AI 의심축이 발생한 가운데, 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는 고성 AI 의심축 발생지역의 수매·도태 현장을 11일 방문하여 방역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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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지난 9일과 10일 이틀 동안 AI 의심축 발생에 따라, 발생농가와 인근 마을 사육 가금을 포함하여 모두 14농가 1,672여수를 살처분 조치하는 등 AI 확산 차단을 위해 긴급 방역조치에 들어갔다.
아울러 11일, 도는 농협 경남지역본부의 협조를 받아, 농협중앙회 허식 부회장 외 농협직원 30명이 참여하여, 발생농가를 중심으로 3km내(보호지역) 가금류 40농가 629수를 모두 수매·도태 처분하였다.
이날, 조규일 서부부지사는 가금류 수매·도태 현장을 방문하여, 방역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방역관계자를 격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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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는 “우리 도내 양산과 고성에서 연이어 AI 발생으로 축산농가와 관련 산업의 피해가 우려 된다.”며, “우리 도에서는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AI가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가금농가를 비롯한 축산업 종사자와 관련 협회·단체, 방역 유관기관의의 적극적인 협조도 함께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