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5월9일까지 자유한국당은 '내가 대장'이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에 대해 '얼치기 좌파'라고 규정
기사입력 2017-03-31 20:47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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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경남지사가 자유한국당 대선후보로 선출됐다.홍 후보가 페이스북에 올린 글은 당당하고 솔직했다. 이에 본지는 자유한국당 경선승리를 자신했다고 기사를 송고했다.
홍준표,박 전대통령 구속 안타깝지만 ...자유한국당으로서는 한시대가 끝나고 새로운 시대를 여는 첫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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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자유한국당 대선후보로 선출된 홍준표 후보는 “조기대선인 5월9일까지 자유한국당은 '내가 대장'이다”라며“반대가 있더라도 굽히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전달했다.
홍 지사는 또 다른 단일화 대상으로 여겨졌던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에 대해 '얼치기 좌파'라고 규정했다.
자신보다 지지율이 높은 안 후보에게 일단 각을 세우겠다는 의미로 이번 대선이 문재인, 심상정, 안철수, 그리고 우파인 자신의 4자 구도로 이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31일 오전 자유한국당 대통령 후보 경선이 있는 오전 홍준표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은 안타깝지만 박근혜시대는 이제 끝났다"며"전직 대통령으로서 의연하게 대처해 주시기 바란다"고 게재했다.
그러면서,"이제 우리 국민들도 박근혜 전대통령을 용서해주시기 바란다"며"오늘 전당대회 날이다.자유한국당으로서는 한시대가 끝나고 새로운 시대를 여는 첫날이다.모든 슬픔과 어려움을 뒤로하고 대동단결로 새로운 시대를 함께 열어갑시다. 5월9 강력한 우파 신정부 수립을 위해 좌고우면 하지말고 힘차게 달려갑시다"라고 경선승리를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