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의 1시간 전 이시각 헌법재판소
기사입력 2017-03-10 09:5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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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박근혜 대통령의 운명을 가리는 시간이 1시간 20여분 남아 있는 현재 헌법재판소 분위기는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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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가 10일 오전 11시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을 선고 한다.대한민국 전체가 탄핵심판 선고에 집중된 상황이라는 점에서 TV생중계로 진행된다.
지난해 12월 9일 국회는 헌정사상 두번째 탄핵인 박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의결한 뒤 헌재에 접수한지 92일 만에 탄핵인용이든 기각,각하를 종결하게된다.탄핵 찬반 단체들은 헌법재판소 앞에서 집회를 열고 총력전에 돌입했다. 물리적 충돌이 우려되면서 경찰은 서울 지역에 최상위 경계령을 내리고 비상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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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헌법재판소 8명의 재판관중 6명이상 탄핵에 찬성할 경우 박대통령은 탄핵과 동시에 파면되어 민간인 신분으로 돌아가게 된다.탄핵이 기각또는 각하가 될 경우 박근혜 대통령은 즉각 업무복귀로 대국민 담화문를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